복되신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저희를 사랑하여 주시되 끝까지 사랑하여 주시고 은혜와 자비를 베풀어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복된 주일을 구별하여 주시어서 새벽 미명부터 이 시간까지 품어 주신 은혜로 다시금 복을 주시옵소서. 숙인 머리 들기 전에 주홍빛 같은 죄와 허물을 사하여 주시옵시고 영육에 강건함을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 찬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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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봉독 [해어화5님-시편 37:11-20절 말씀]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향하여 그 이를 가는도다 주께서 저를 웃으시리니 그 날의 이름을 보심이로다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기어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려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 그 칼은 자기의 마음을 찌르고 그 활은 부러지리로다 의인의 적은 소유가 많은 악인의 풍부함 보다 승 하도다 악인의 팔은 부러지나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도다 여호와께서 완전한 자의 날을 아시니 저희 기업은 영원 하리로다 저희는 환난 때에 부끄럽지 아니하며 기근의 날에도 풍족하려니와 악인은 멸망하고 여호와의 원수는 어린 양의 기름같이 타서 연기 되어 없어지리로다 아멘
★ 설교말씀 [안형식 목사님-의인의 적은 값진 소유]
오늘의 말씀의 제목은 [의인의 적은 값진 소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오늘 전두환 대통령의 전재산이 30만원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보도를 보고 국민들은 어찌 생각했을까를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거지왕 전두환이라는 이름으로 방영되고 있는 프로에서는 국민적인 울분이 뒤섞여 있음을 누구라도 알 수 있도록 분노에 가득차서 방영하고 있었습니다. 악인의 많은 소유가 조금도 부럽지 않은 시간이었지요.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양심을 팔아서라도 좀 되어 보겠다고 하는 사람이나 양심을 팔아서라도 남보다 나아 보겠다는 사람이 많이 있는 사회는 내일에 대한 꿈이 살아나지 못합니다.
대통령이나 된 사람이, 그런 거짓말을 해대는데 대하여 어린 아이들이 어찌 생각을 할까요. 그런 사람을 전직 대통령으로 평생 놀고 먹을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 우리 나라는 참으로 얼이 빠진 사람이 모여 사는 곳인지 아니면 착한 사람들인지 분간이 되지 않습니다.
한 번 높은 자리를 해 먹으면 평생 해 먹을 수 있는 양반 사상이 아직도 뿌리를 깊이 내리고 양심을 파 먹고 있는 것이지요. 저와 여러분은 적은 소유로 값지게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적은 소유로도 보람있게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적은 소유면 어떻고 많은 소유면 어떻겠습니까. 소유가 적은 사람은 마음이라도 편하게 살 수 있는 것이지요. 절대로 양심을 팔아서 치부할 생각은 터럭만큼도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여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1. 온유해야 합니다. (11절)
오직 온유한 사람은 땅을 기업으로 차지한다고 했습니다.
99번 잘해도 한 번 불퉁하고 성깔이 나오게 되면 잘 한 것 소용이 없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온유한 사람이라는 말은 100번까지 잘 하는 사람이라는 뜻이지요. 사람은 그저 마음만 통해도 잘하는 겁니다.
무엇 좋은 것으로 발라 주지 않아도 진정한 마음이 통하면 좋은 사람으로 가슴에 저장이 되어집니다. 우리는 말로 천하를 얻고 말로 천하를 버립니다. 말로 사랑을 입고 말로 버림을 받습니다. 그런즉 먼저 말로 온유해야 합니다.
고운 말이 가면 고운 말로 답이 옵니다. 끝까지 고운 말을 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졌으면 합니다.
사람이 잘 못한 일이 있어도 좋은 말로 타일러 주면 서로가 감정이 나지 않습니다. 어느 때이든지 좋은 말로 천하를 얻을 수 있는 복이 저와 여러분에게 주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사람은 그 쌓은 것에서 좋은 것이나 악한 것이 입으로 나온다고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좋은 것을 쌓아 두십시요. 가슴에 좋은 것을 쌓아 두게 되면 좋은 것이 나올 것이며 좋은 것을 결실하게 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좋은 것을 결실할 수 있기를 다시 한 번 축원합니다.
2. 행위가 정직해야 합니다. (14절)
사람이 잘 못한 일을 자꾸 감추려고 하다가 신뢰와 덕망을 잃게 됩니다. 자녀에게 신뢰를 잃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높은 자리에 있는 체면상 그저 얼버무리다가 혼줄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옛날에 크린턴 대통령이 부적절한 관계라고 한 말을 온 세계를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었지요. 사람이 정직하면 당시에는 화가 나더라도 곧 그 정직성에 대하여 신뢰를 하게 됩니다. 정직한 사람은 거짓을 말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가끔 그냥 넘어가 주었으면 하는 곤란한 일이 터질 때도 있습니다. 이런 때에 정직하게 된다면 금방은 많은 것을 잃을지 몰라도 결국에 가서는 다 찾아지게 되어 있는 겁니다.
그만큼 정직한 사람이 없다는 뜻일까요? 정직한 사람.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서 알아 주시기 때문에 그러한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사람도 그리고 어려운 사람도 정직하기만 하면 널리 사랑해 주십니다. 어떤 처지나 환경에 있을찌라도 정직해야 하겠습니다. 의인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지요. 자신의 부단한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
거짓말을 해서 그 거짓말의 결과가 얼마나 매운지도 알아야 하겠구요. 곤고한 일을 만나 보아서 그 곤고한 때에 도움을 입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알아야 하겠지요. 그리고 시간을 소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의 거짓말은 10개의 거짓말을 가져다 붙여야 합니다. 그것도 머리가 좋은 사람에게는 통하지 않습니다.
아주 오래 전 이야기입니다. 공무원 시절이었는데요. 그 때에 동료가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을 하고 나니 도무지 자기 맘대로 시간을 낼 수도 없구요. 그 좋아 하는 포커도 맘대로 할 수 없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이 친구가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동료들의 부모님이 죄다 돌아가신 것으로 해 놓았는데요. 그 부인이 그걸 일일이 다 기록을 해 둔 겁니다. 알면서도 속아 주었다는 이야기지요
나중에 그 사실을 알고 난 다음부터는 공처가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부인이 온유하게 처리를 했더니 결국은 남편의 속까지 차지하게 된 경우입니다. 그래서 아하 머리 좋은 부인은 저렇게 하는 것이구나. 무섭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본의 아닌 거짓말을 해야 할 때가 왕왕 있습니다. 그런 때에 첫단추를 잘 끼워야 합니다. 그냥 있는대로 이야기를 하거나 물리고 꼬집히고 뜯겨도 묵비권을 행사해야 하는데요. 나중에 한 달 쯤이나 가면 제 입으로 솔솔 부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요. 무덤까지 묵비권을 행사하던지 아니면 애초에부터 거짓말을 말던지 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정직한 것이지요.
행위에 대한 정직은 저울에서 나타납니다. 저울추를 두개 가지고 있다거나 혹은 이중장부를 가지고 있다거나 하면 정직하지 못한 겁니다.
학교 다닐 때에 교과서 대금에 붙이는 숫법을 써서 부모님을 감쪽같이 속여 먹고 여학생과 햄버거를 사 먹는다고 해서 잘 되는 녀석 못 보았습니다. 정직한 아이들이 결국은 잘 되는 것입니다. 친구들이 알아 줍니다
좋은 친구는 서로가 알아 주고 신뢰할 때에 평생을 함께 가는 것이지요. 저와 여러분은 두개의 추를 가지거나 두개의 잣대를 가지지 말고 오직 하나님 앞에서 공의롭고 정직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의인은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십니다. (17절)
여기에서 의인이라는 것은 하나님께 인정을 받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어떤 오해나 어떤 모함이 있어도 오직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하시면 그걸로 되는 겁니다. 아무리 변호를 하고 억울하다고 해도 안 받아주면 할 수 없는 것이지요.
우리 주님은 우리의 폐부를 살피십니다. 그리고 그 폐부를 감찰하시고 난 후에 우리를 인정하시는 것이지요. 의인이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 앞에서 살고 있다는 확고한 철학으로 살아야 하겠구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리와 창기의 숨을 죽이고 가슴을 치는 회개를 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리세인 보다 사두개인 보다 의롭다는 인정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의가 사두개인이나 바리새인보다 높지 못하면 안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성도의 의란, 하나님의 인정으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께서는 의인을 붙잡아 주십니다. 넘어져도 다치지 않게 하십니다.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재앙이 유월되게 하십니다.
참으로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펴 보아 주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견디어 낼 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미워하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은혜와 사랑으로 가득 채워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들의 심장 속에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음은 오늘도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잡아 주신 연고인 줄로 믿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다시금 예수님의 보혈의 은총과 보혈의 공로가 입히워 지고 적은 소유로도 늘 만족하게 하시며 발전하게 하시며 여기에 평강을 더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저희들을 불러 주시고 은혜를 부어 주시나이다.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가 종들에게 여전하여 늘 지고한 은총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신앙하게 하옵소서. 한 주간을 힘있게 붙잡아 주시옵고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원치 않는 사고나 질고를 막아 주시옵시고 악한 것이나 추한 것이나 더러운 것들이 틈을 타지 못하도록 하나님의 불말과 불병거로 지켜 주시옵소서. 한 주간 잘되어지는 일과 발전을 이룬 소식이 오고 가게 하옵소서. 하늘 보좌를 향하여 두 손을 높이 들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광고
1. 정오 기도회와 밤 예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우리 선교회의 발전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책 출판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축도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망극하신 사랑하심과 성령 하나님의 감화 감동 위로 교통 충만케 하심의 역사하심이 언제나 아버지를 향하여 의로운 자녀가 되어 아버지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꿈꾸는 하늘그림님, 해어화님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와 해외동포들과 선교사님들 위에와 각 교단 총회와 노회와 교회 위에와 우리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임원들과 1200여 회원들의 머리 위에와 가정과 사업처 그리고 직장과 학업 위에와 열 손가락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실찌어다. 아멘
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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