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하늘의 복을 받아야 합니다] 2003년 12월4일 밤10시 감사축복예배
★ 예배시작
우리 다같이 묵상 기도 드림으로 감사 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리겠습니다.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크신 사랑과 은총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영광과 찬송과 존귀를 받아 주시옵고 복으로 가득채워진 아버지 하나님의 나라의 소중한 하늘의 복을 더하여 주심으로 종들의 심령에 천국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추운 날씨에 마음과 소망까지 얼어 붙어 있는 이웃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고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더하여 주시어서 소망의 불이 따끈하게 가슴에서부터 타오르게 하옵소서. 숙인 머리 들기 전에 허물과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아버지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발돋움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 찬송가
http://www.lordlove.org/hymn/ram/249.ram
★ 대표기도 [해어화10님]
사랑의 하나님 종들의 한날에 족한은혜 주시고 함께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종들이 늘 부족하여 아버지앞에 범죄하는것 많사옵고 이웃에게 본이 되지 못함이 많사온대 그럼에도 늘 채워주시고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매일의 삶속에서 크고 작은 일들을 통해 주의 뜻을 구별할수 있는 분별력을 허락하여주시옵시고 세상것을 바라보며 낙심될때에 주의 은혜안에 거하지 못함을 바로 깨달아 주님앞에 엎드릴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주시옵소서
죽겠다 힘들다 는 말대신에 감사의 말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수 있게하옵시고 언제나 주의 낮을 찾아 기도하는 신실한 그리스인의 모습으로 거듭날수 있게하옵소서
예배를 통해 우리의 영혼이 소생되어질수 있게 하옵시고 영혼의 만족함으로 언제나 기쁨으로 생활할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게하옵소서
선교회를 지켜주시고 목사님과 함께하는 저희 모두에게 언제나 차고도 넘치도록 은혜를 더하여주시옵시고 복에 복을 더하여주시옵소서
이밤 종들과 함께 하여주시옵고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봉독 [해어화10님- 에베소서1:3~6 말씀]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아멘
★ 설교말씀 [안형식 목사님-먼저 하늘의 복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먼저 하늘의 복을 받아야 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여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먼 바다를 항해하는 배가 밤에도 길을 찾을 수 있는 것은 하늘의 별을 보고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라스팔마스에는 항상 십자성이 떠 있답니다.
월남에 다녀 오신 분도 십자성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별이 하늘에 떠 있는데 그 별의 위치를 보면 자신의 위치가 대략 어디쯤인지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오래 전에 나침반도 없고 레이다 시설도 없는 배가 제 갈길을 찾아 갈 수 있었습니다. 풍랑이 이는 캄캄한 밤에는 갈 길을 못찾고 헤매였지요.
오늘 우리가 인생의 항로를 항해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라는 별을 보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별을 보고 우리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찾아서 가는 것이랍니다.
뱃사람이 망망대해에서 가족들을 생각하며 시름에 잠겨 들 때에도 별을 보면서 소망을 찾았습니다. 지금쯤 우리 가족들도 저 별을 보고 있을 것이라는 것이 생각나면 그 별에 마음으로 편지를 쓰는 것이지요. 그리고 마음으로 답장을 받습니다.
사랑하는 이들을 언제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외로움에서 언제쯤 만날 수 있을거야 라는 소망으로 변하는데 불과 몇 분이 안걸립니다. 별을 보면서 대화를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사람은 늘 대화를 해야 합니다. 어느덧 아무에게도 전화를 할 데가 없고 전화 올 데도 없는 처지가 되었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가슴에 삭풍이 몰아칩니다. 이 밤에 우리 별을 한 번 보십시다. 그 별이 예수님의 눈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면서 말이지요.
사람이 밥만 먹으면 살 수 있는 줄 알았습니다. 돈이 좀 있으면 잘 사는줄로 알았습니다. 그런데요. 밥을 먹으면 등을 눕히고 싶고 등을 눕히면 발을 뻗고 싶은 것이 사람입니다. 도무지 만족이 없다는 뜻이지요.
만족이 없는 사람들의 허허로움을 다윗도 느끼고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다윗은 오랜 시간을 양치기 목동을 하면서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을 익혔습니다. 수금을 타면서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구요. 하나님께 자신의 미래와 자신의 소원을 낱낱이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양들이 자신을 의지하며 따르는 모습을 보면서 다윗은 자신이 양이 되어 하나님을 따르는 것으로 생각해 보았지요.
결국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23:1) 왜 내게 부족함이 없다 하지 않고 내가 부족함이 없다고 했을까요?
내게 부족함이 없다고 했다면 조금 있다가 무언가 또 부족한 것이 나왔을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부족함이 없다고 했으니 이제 온전하다. 이제는 더 이상 부족한 것이 없다라는 뜻입니다. 배를 두드리며 내게 부족함이 없다는 것과 양 팔을 하늘을 향하여 올리면서 내가 부족함이 없다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내게 부족함이 없다는 것은 지금 이야기이며 다시 부족함이 채워져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내가 부족함이 없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부족함이 채워졌다는 것을 말합니다. 무엇으로 채워졌기에 근본적으로 부족함이 채워졌을까요? 창조주 하나님으로 채웠기 때문에 부족함이 근본적으로 채워졌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하늘의 사람들입니다. 먼저 하늘의 복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지요. 오늘은 하늘의 신령한 복으로 가득채워진 사람들이 바로 우리들이라고 하는 사도 바울의 말씀에 주목을 하려고 합니다. 여기에서부터 말씀을 출발합니다.
1. 하늘의 신령한 복이 먼저입니다. (3절)
하늘의 모든 신령한 복으로 복 주시되 라는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들에게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주셨음을 봅니다. 이미 주셨다는 것이지요.
그 복의 정체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라는 말씀은 우리는 택하시는 기준이 예수 그리스도가 기준이 되어 있음을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 이전의 역사와 예수 그리스도 이후의 역사로 갈라집니다. 서기 2003년이라는 말은 예수님 오시고 난 후에 2003년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과연 십자가에서 사형수로 처형을 받은 예수님께서 어떻게 역사의 이전과 이후의 기준이 되실 수가 있었을까요. 그것은 부활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과 부활. 이것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이 증명이 되어진 것이지요.
역사를 갈라 놓는 기준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을 택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복이지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 올 수 있는 사람이란,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닙니다. 성 삼위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야만 합니다. 궁녀가 왕의 은총을 입으면 첩지를 받게 되고 내명부에 등재가 되면서 정식으로 왕의 여자가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라는 궁궐에 들어온 사람이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은총을 입을 수 있는 것이지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 아버지를 뵈올 수 없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었다는 사실이 복입니다.
죤 칼빈은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정확히 안다면 그 분의 손에 1시간 아니 단 한 번이라도 붙들림 받아 쓰임 받았다는 사실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를 알게 될 것"이라고 잘라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안다고 하면서도 실제로 하나님에 대하여 뵈온 분이 없습니다.
요한사도는 새 예루살렘과 하나님의 그룹과 보좌를 보고 반쯤 죽었다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삼층천에 다녀 올 때에 육신 안에 있었는지 육신 밖에 있었는지 도무지 모르겠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 본 사람이 살아 남은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모세도 하나님의 뒷모습만 보고도 얼굴을 수건으로 가려야 했습니다. 얼굴에서 빛이 뿜어 나왔기 때문에 대면하여 볼 수 조차 없었답니다. 단지 하나님의 뒷모습만 보았을 뿐인데 말이지요.
저와 여러분은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택함을 입었습니다. 이 일이 얼마나 되는지는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은혜를 입은 우리들을 보고 하늘의 천사들도 흠모했다고 합니다. 도리어 우리가 하늘의 천사를 흠모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말이지요.
똑똑히 알아 두십시요. 우리가 받은 복은 천사들도 받을 수 없던 복이며 그토록 소망했어도 받을 수 없었던 복입니다. 우리가 곧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택하신 복을 깊이 깨달아 아는 복이 임하여지기를 축원합니다.
2. 기쁘신 뜻으로 우리를 예정하신 복입니다. (5절)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택하신 것이 하나님의 기쁘신 뜻으로 택하셨답니다. 스바냐 3장 17절의 말씀이 생각이 나지요.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 가운데 계시니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그리고 예정하셨답니다. 예정하셨다는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이미 작정해 두셨다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이미 작정해 두셨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쁘신 뜻 안에서 이미 구원받기로 예정되어져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영생의 복을 주시기 위하여 이 땅에 보내 주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셨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 거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못 됩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작용되어져야 하는 문제입니다.
7절에 보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우리들에게 나타내셨는데 곡 구속이며 죄사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들어 오니 죄사함의 은혜까지 내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거룩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우리들에게 주시기 위하여 죄를 사하여 주셨다는 것이며 이것을 사도는 죄사함의 은혜로 말씀합니다. 죄사함의 은혜는 절대로 사람이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은 죄를 지으면 평생 동안 죄의식이라는 양심의 부대낌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혹 양심에 화인을 맞은 사람이야 죄에 대하여 면역이 되어 있으니 양심의 부대낌이 없을런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사람은 그렇게 되어 있지 못합니다.
언제 어디에서 자신의 죄가 튀어 나올지 모릅니다. 죄에 대하여 아픈 기억과 함께 자신의 죄의식으로 인하여 고통스러워할런지 모를 일입니다. 우리는 양심을 찾아야 하겠고 하나님 앞에서 죄사함의 은혜를 입고 있다는 복이 얼마나 큰 복인지를 새삼스럽게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하늘의 복.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까지 힙입고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두시고 날마다 기도와 말씀으로 거룩하여지기를 축원합니다.
3. 찬미의 복을 주셨습니다. (6절)
거저 주신 은혜를 찬미하게 하신 것이지요. 아마 이런 저런 죄는 속죄하는데 얼마. 이렇게 값이 정해져 있으면 없는 사람은 어찌 되었을까요?
하늘의 공기를 공짜로 주셨다는 것과 자연을 공짜로 주셨다는 것 이것에 대하여 우리는 누리고 있으면서도 그 가치를 잘 모르고 있습니다. 잠시라도 없어서는 안될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몽땅 공짜로 내어 주셨습니다.
세상에 사는 동안에 있어야 할 것과 생명부지에 반드시 필요한 것에 대하여 몽땅 공짜로 주셨습니다. 여기까지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이나 예수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이나 일반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누리게 되는 신령한 하늘의 복을 얼마나 많이 주셨는지에 대하여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로 한정을 해 두셨다는 것이지요.
저와 여러분이 바로 그러합니다. 여기에 찬미를 할 수 있는 영광까지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보좌에는 천사들이 하나님께 찬미를 드릴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한 입으로 악한 말도 내고 찬미도 내고 하는 우리들입니다. 그런 부정한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받으신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일까요.
우리의 찬미를 찬미의 제사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입으로 올리는 찬미가 그토록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신앙고백을 잘함으로 인하여 반석이 된 베드로가 있습니다. 간구를 잘하여 귀신들린 딸을 고침받은 수로보니게 여인이 있습니다. 예수님께 부탁의 말씀을 잘 드려서 하인의 딸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슴에 하나님께서 내려 주신 신령한 복을 가득 담아 보십시요. 그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를 깨닫게 될 때에 어느덧 우리들의 입에서 찬미의 제사가 올려질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평생에 늘 찬미의 제사가 올려지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복을 주신 아버지 하나님 크신 사랑과 은총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제도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을 값없이 내려 주시어서 아버지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 안에서 신령한 복을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기쁘신 뜻으로 우리를 선택하셨고 구원하시기로 이미 작정해 두셨다는 말씀이 저희들의 뼈골에 박히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들의 뱃속에서부터 늘 신령한 찬미가 울려나오게 하옵소서. 평강을 주시옵고 땅의 기름진 복을 주시옵소서. 하늘 보좌를 향하여 두 손을 들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 광고
1. 정오 기도회와 밤 예배에 꼭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우리 선교회의 발전을 위하여 힘써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축도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망극하신 사랑하심과 성령 하나님의 감동 감화 위로 교통 충만케 하심의 역사하심이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진 해어화님 주님의사랑님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와 해외동포들과 선교사님들 위에와 각 교단 총회와 노회와 교회 위에와 우리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임원들과 1200여 회원들의 신혼신상 위에와 가정과 사업처 그리고 직장과 학업 위에와 열 손가락 위에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실지어다. 아멘
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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