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크신 사랑과 은총을 참 감사 드립니다. 복된 주일을 허락하여 주시고 은혜로 종들을 감싸 주시고 불러 주시어서 아버지 앞에 머리를 조아리게 하심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찬송과 존귀와 영광을 받아 주시옵고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어서 아버지 하나님의 나라에 부름 받은 복된 자녀의 기쁨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 찬송가
http://www.lordlove.org/hymn/ram/401.ram
★ 대표기도 [해어화10님]
사랑의 하나님 복된날 허락하여주시고 오늘도 주안에서 쉼을 얻고 평안케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밤도 주님앞에 엎드린 종들을 기억하여주시옵시고 오는 한주간도 힘차게 살수 있도록 이시간 종들에게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말씀 전하실 목사님과 듣는 저희 모두가 성령충만케 하옵소서 예배를 통해 영광 받아 주시옵시고 은혜가 풍성한 시간 되게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봉독 [해어화10님-요한복음 18:33~38 말씀]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가로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뇨 다른 사람들이 나를 대하여 네게 한 말이뇨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하신대 빌라도가 가로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노라 아멘
★ 설교말씀 [진리 속에 담겨 있는 나라]
오늘 말씀의 제목은 [진리 속에 담겨 있는 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나라란 소망의 결국을 말합니다.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 때에 하나님의 나라라는 최종적인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 헛되다고 사도 바울은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하나님의 나라는 어떠한 나라인가? 하는 질문이 있어야 하겠고 하나님의 나라가 과연 천국만을 말씀하고 있는가? 아니면 현세에서도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여 있는가? 하는 질문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현실의 제목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도하는 기도자들의 심중에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깊숙히 담고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기도를 들어 보면 그 사람의 현실이 어떤 환경에 있는지와 관심사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디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는지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말로 내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을 말로 내어 놓습니다. 그리하여 악한 말이 나오면 악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증명이 되어지구요. 선한 말을 내어 놓으면 선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증명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빌라도의 법정에 서서 마지막으로 변론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이 담겨져 있습니다. 빌라도는 재판장이며 예수님은 피의자 신분으로 고소를 당한 죄인으로 끌려와 있는 것이지요. 여기에서 빌라도의 질문과 예수님의 대답 가운데에서 그리스도인이라면 본질적으로 놓치지 말아야 할 중대한 사실이 담겨 있는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말씀을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며 도전을 받으려고 합니다.
1. 유대인의 왕이냐? (33절)
빌라도가 유대인이 예수님에 대하여 고소를 하고 있는 내용을 다시금 확인하고 있습니다. 빌라도는 로마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유대인이지요. 예수님을 고소한 사람들이 바로 유대인입니다. 유대인이 이방인인 빌라도에게 고소를 하여 예수님께서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고 했다고 고소를 했습니다. 미친 자라는 것이지요.
유대의 총독이 있고 그 총독은 로마의 황제가 임명을 하는 세상인데 누가 유대인의 왕이 될 수가 있을까요. 이미 유대는 멸망 당했고 유대왕이었던 다윗왕의 족보는 몰락하고 난 이후입니다. 그런데요. 저는 이 유대인이 이방인인 빌라도에게 고소를 하는 장면을 깊이 살펴 보면서 망국의 백성들의 역사관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과연 예수님을 고소했던 대제사장과 정통 유대인들은 이 시대를 오히려 즐거워하고 있는듯 보입니다. 로마로부터 대우를 잘 받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나라를 빼앗은 원수에게 자신의 나라의 동족을 쳐서 죽이라고 하고 있는 이면에는 애국심이고 선민의식이고가 발견되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들의 교훈과 권위에 대항하고 있는 자는 누가 되었던지 도륙을 내고 자신들의 교훈과 권위에 동조하는 사람이라면 그 어떤 사람이라도 상관이 없이 받을만한 사람이며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저는 즉시 광야 40년 동안에 있었던 이스라엘의 10가지의 반항을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의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현재 눈에 보여지고 있는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하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야길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현실의 벽에 부딛치면 불평과 불만으로 일관했습니다.
그 때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평은 이런 말을 내고 있습니다. "이 판국에 무슨 믿음이냐는 것이며 이 판국에 무슨 가나안 이냐는 것이며 이 판국에 무슨 국가라는 것이냐"고 말하며 "차라리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선동하면서 모세를 대적합니다.
지금 당장 죽게 생겼는데 내일이라는 말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 내일에 더 좋아진다는 보장이 어디에 있느냐? 이 말은 세상 사람들이 내는 말입니다. 믿음이라고는 찾아 볼 수도 없는 사람들이 내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오래 참음과 온유와 겸손이라는 덕목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오래참음을 이루어 내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믿음의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당장 배불리 먹고 눈에 좋은대로 하며 자식들에게 좋은 것을 먹이고 입히는 것으로 오늘을 소진해서는 안될 이야기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내일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현재는 광야길이라고 해도 내일까지는 참아내고 모레는 가나안에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빌라도는 현실의 유대인의 왕이냐고 물었습니다. 현실의 문제를 온전히 해결할 수 있는 왕이냐고 물은 것이지요. 로마를 이겨내고 로마로부터 유대를 찾아 낼 수 있는 왕이냐고 물었습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대답해 주셔야 할 때입니다.
2.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나라가 아니다. (36절)
예수님께서는 확실하고도 분명하게 예수님의 나라가 현재 이 땅의 유대가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참으로 왕으로서 백성들에게 사로잡혀 이방인의 재판관에게 끌려 나올 정도의 왕이라고 한다면 얼마나 비참하겠습니까.
예수님의 대답을 자세히 살펴 보십시다. 예수님께서는 내 나라가 이 땅이라면 제자들을 통해서라도 싸워서 유대인에게 잡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명백히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따르는 백성들 앞에서 당신이 유대인의 왕족인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분임을 확실히 하셨습니다.
비록 나라를 빼앗긴 처지이기는 하나 왕손임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심지어 소경들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찾아 와서 "다윗의 자손 예수여" 라고 외쳤을 때에 저들에게 응답하셨고 눈을 고쳐 주셨습니다. 문둥병자가 와서 소리 높여 외치기를 "다윗의 자손 예수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하고 목소리를 높이며 슬피 울부짖을 때에 저들 10명이나 되는 문둥병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만약 "다윗의 자손 예수여" 라는 말 속에 담겨져 있는 "당신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라는 뜻을 몰랐을 것이 아니지요. 마태복음 21장에 보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모습이 나옵니다. 거기에 보면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매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마 21:5)는 말씀을 이루려 하셨다고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마 21:4). 그런데 빌라도 앞에서는 유대인의 왕이라는 사실이 부정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대인으로부터 버림을 받은대로 예수님께서도 유대인을 버리실 것으로 작정을 하시고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일까요? 내 나라는 땅에 속하지 아니하였다. 결국 이 말씀은 작은 한 나라의 땅에 속한 왕 정도가 아니라는 말씀으로 해석되어집니다.
빌라도가 네가 왕이 아니냐? 하고 물었을 때에 예수님은 확고하게 대답하시고 있습니다.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빌라도는 그럼 네 땅이 어디에 있느냐 하고 눈으로 묻고 있는 빌라도를 향하여 예수님은 왕으로서 이 땅에 왔고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러 왔노라고 말씀하십니다.
빌라도는 알아 들었습니다. "진리 속에 담겨 있는 나라"라는 말로 말이지요. 그리하여 빌라도가 질문합니다. 진리가 무엇이냐? 예수님은 진리에 대하여 침묵하셨습니다. 빌라도는 잠시 기다리다가 유대인들에게 가서 예수님의 죄를 찾지 못했다고 했고 유대인들의 고소는 무고라고 말합니다.
이제 우리는 빌라도가 심혈을 기울이면서도 듣지 못했던 "진리 속의 나라"에 대하여 살펴 보아야 하겠습니다.
3. 진리 속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나라. (37절)
예수님은 빌라도의 질문이 진리란 무엇이냐? 라는 질문에 대하여 이미 대답하셨습니다.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하나님의 나라는 믿음으로 가슴에 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의 심령에 품어집니다. 그리고 그 나라는 마음이 청결한 자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가고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는 사람은 두 가지의 요소를 다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 됩니다. 즉 심령이 가난하고 마음이 청결한 자입니다. 예수님은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 가는 것과 같이 어렵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가난한 자와 병든 자, 내 백성 중에 잃어버린바된 자들을 찾아 오셨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없이는 절대로 소망이 없는 사람이겠지요. 바꾸어 말씀을 드리면 절대로 예수님이 필요한 사람들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을 절대로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오셨습니다.
그토록 오랫동안 예수님을 기다렸던 시므온과 안나를 찾아 오셨고 시므온과 안나의 품에 안기셨습니다. 시므온과 안나는 예루살렘 교회를 떠나지 않고 하나님의 위로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분들입니다.
오직 예수님이 필요한 사람들. 하나님의 위로가 절대로 필요한 사람들. 하나님의 언약을 기다리고 기다리는 사람들. 저는 이런 분들의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라고 해석합니다. 부자들에게는 예수님이 없어도 되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죽을 병이나 걸려야 예수님을 찾는 그런 부자들이 많이 있지요.
세상을 사는 동안에 예수님을 생각하는 시간이라고는 하루에 고작 30분도 안되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들의 심령 속에 거하셔야 할 정도로 우리들과 함께 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절대로 예수님이 필요한 사람들. 저와 여러분이 바로 그런 사람들인줄로 압니다. 진리란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고 마침내 그 사랑을 이루시기 위하여 역사에 오셨으며 먼저 십자가에 죽어주심으로 우리를 향한 사랑을 확증해 주셨고 우리들의 심령 속에 영으로 오셔서 성령으로 말씀하신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진리란 하나님의 나라와 나를 하나로 묶어 주는 것이지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성령을 통하여 우리들의 심령 속에 있다는 말씀은 거처까지도 하나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제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 있다는 진리를 확실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하늘 아버지의 영이신 성령께서 내 안에 계심으로 하늘과 땅을 연결해 주었고 하나님과 나를 하나로 묶어 주시고 있습니다.
이제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들의 아버지가 되셨고 우리를 영원토록 가슴에 품으십니다. 비록 우리가 죽일 죄를 지은 자라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신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를 돌아 보시고 살펴 보아 주시는 것은 조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비록 오늘 하늘이 깨어지고 나라가 멸망을 당한다 해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시는 사랑은 조금도 변함이 없다는 사실이지요.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이며 울타리입니다.
내가 깨달은 진리. 그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담겨져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이 진리를 잊으면 안되겠습니다. 이 진리를 빼앗겨도 안되겠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언제나 진리의 영이신 성령께서 충만히 거하여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복되신 사랑과 은총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말씀을 통하여 종들의 심령 속에 하나님의 나라를 심어 주시었사오니 영원토록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며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한 주간 더욱 힘을 주시옵시고 잘되고 형통하게 하옵시며 강건하게 하옵소서. 찬송과 존귀와 영광을 돌리우며하늘 보좌를 향하여 두 손을 들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 광고
1. 정오 기도회와 밤 예배에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우리 선교회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 기도해 주시기 바라며 한 주간 더욱 힘이 있고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 축도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망극하신 사랑하심과 성령 하나님의 감동 감화 위로 교통 충만케 하심이 언제나 아버지 하나님의 나라를 영혼 깊이 품고 성령 하나님과 교통하며 이 땅에서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자녀이며 백성으로 살기를 소원하는 해어화님 주님의사랑님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와 해외동포들과 선교사님들 위에와 각 교단 총회와 노회와 교회 위에와 우리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임원들과 1200여 회원들의 머리 위에와 가정과 사업처 그리고 직장과 학업 위에와 열 손가락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실지어다. 아멘
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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