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크신 사랑과 은총을 감사 드리나이다. 부족한 가운데에서도 저희를 사랑하시고 붙잡아 주시며 주일의 복을 갑절로 더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영광과 찬송을 받아 주시옵고 종들 위에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 찬송가 [519장]
http://www.lordlove.org/hymn/ram/519.ram
★ 대표기도 [해어화10님]
인애하신 여호와 하나님 복된날 주의 품에 거하며 하루를 평안히 보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종들이 주안에서 더욱더 영육간에 강건함을 얻고 힘을 얻어 오는 한주간도 힘차게 생활할수 있게하옵소서 손으로 수고하며 애쓰는 모든일들 위에 은혜를 입혀주시사 형통함으로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돌릴수 있게하옵소서
목사님께 권능을 더하시옵고 생각하고 계획하는 일들위에 함께하시어 길이 아닌곳은 보지도 않게 하옵시고 오직 주의 뜻에 정한것들만 품어지게하옵시고 인도하여주시어 전심전력으로 달려 나갈수 있게하옵소서
아버지뜻을 잘 분별하며 선과 후를 잘 판단할수 있는 지혜를 더하여주시옵시고 작은것 하나에도 늘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향하는 마음을 돌아보아주시사 기도하며 소원하는 일들위에 응답하여주시옵소서
예배를 통해 오직 우리 주님 홀로 영광 받아 주시옵기를 소원하오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봉독 [해어화10님- 마가복음 7:24~30말씀]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경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나 숨길 수 없더라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 엎드리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찌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아멘
★ 설교말씀 [안형식 목사님-가불 받은 은혜]
오늘 말씀의 제목은 [가불 받은 은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일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 미리 임금을 땡겨 쓰는 것이 가불입니다. 직장 인이 아주 어려운 일을 만나거나 할 때에 미리 월급을 받아 쓰는 일이 있는데 이것이 가불이지요.
그런데요. 성경에도 가불인생이 있는가 하면 가불로 받은 은혜가 종종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사랑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망하는 것에 대하여 절대로 기뻐하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꼭 명심해 두시기 바랍니다. 심지어 하나님께서는 악인에게도 비를 내려 주심으로 악인이 망하는 길에서 돌이키기를 기다리시고 있는 모습까지도 보여 주시고 있을 정도입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백성들이 망하는 것을 지켜 보고만 있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셔야 합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아무 것도 얻지 못합니다. 그저 목숨만 붙이고 살 뿐 더 이상의 소망이 없습니다. 믿음은 안 되는 것을 되게 하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어 줍니다. 나는 한계가 있는 한계자이나 내 안에 계시는 우리 주님은 죽은 자도 살리신 분이십니다. 그런 절대자를 모시고 사는 사람에게 있어서 불가능이란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가불받은 은혜로 살게 된 수로보니게 여인이 받은 은총을 생각해 보고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과연 어떻게 해서 은혜를 가불 받았는지에 대하여 살펴 보겠습니다.
1. 예수님 앞에 나와서 엎드렸습니다. (25절)
이 여인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 소문을 의심하면서 뒷등으로 내 보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슴으로 그 소문을 끌어 안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예수님을 찾아와서 예수님 앞에 머리를 조아리며 엎드렸습니다. 그리고는 자기 딸이 귀신이 들렸는데 쫓아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귀신이 들어 귀신짓을 골라서 하는 딸을 위하여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일이라고는 다 해 보았을 겁니다. 심지어 신접한 여인에게도 가 보았을 겁니다. 그렇지 않고야 자신의 딸이 귀신이 들렸는지 정신이 그냥 돌았는지를 어찌 구분할 수 있었겠습니까.
딸의 병이 어떤 병인지를 알았을 때에 엄마는 심히 놀랐고 딸을 포기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던 것이지요. 그 때에 예수님의 소문이 들려 왔고 다급한 어머니는 예수님 앞에 달려와서 무릎을 꿇고 간구했습니다.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해결될 수도 없고 답답하기만 한 일을 만났을 때에 우리가 가는 곳은 최종적으로 예수님의 발 앞입니다. 다급하면 다급할 수록 빨리 엎드리게 되어 있지요. 한 밤에 예수님 앞에 머리를 조아려 기도하면서 엎드려 기도 합니다. 교회에 찾아가서 철야기도를 하기도 합니다. 이래도 시원찮고 저래도 시원치 않은 기도원파는 기도원에 좇아 올라가서 기도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다 예수님 앞에 나아가서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간구하는 사람이 떠억 버티고 서서는 해 줄려면 해 주고 말려면 마세요.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 못하는 겁니다. 납죽 엎드려서 싹싹 비는 것이 간구이지요.
저와 여러분은 성경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을 압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마음 속에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내주해 계십니다. 그렇다면 우리 내주하시고 있는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과 교통을 하신다면 어느 장소나 어느 때를 막론하고 기도가 되어지고 간구가 되어지고 우리들의 사정이 낱낱이 아뢰어지는 줄로 믿습니다.
성령과 교통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말을 잘했습니다. (28절)
"주여 옳소이다마는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예수님께서 수로보니게 여인에게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져주지 않는다는 다소 모욕적인 말씀으로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이 얼마나 견고한지를 체크해 보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끄떡도 하지 않고 개에 비유되어 있는 자신과 자녀로 비유되어 있는 유대인을 구별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처지를 잘 알고 있다는 말이지요.
수로보니게는 두로와 시돈 지방을 가리키는 말로서 이 여인은 이방인입니다. 당시에 이방인은 성전 뜰에서만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되어 있었구요. 영적으로 이방인은 개로 종종 말해지곤 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을 언약에서 제외되어 있는 사람들이지요. 할례가 없는 사람들이지요. 이는 야만인이나 이방인이나 똑 같다는 겁니다.
이 여인은 자신의 이방인이라는 처지를 잘 알고 있었고 유대인과 이방인의 차이에 대하여도 잘 알고 있었던듯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가끔 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좀 알아야 하겠습니다. 자신의 주제를 좀 알아야 하겠다는 것이지요. 이 말은 하나님의 절대 은총을 받을 수 없었던 존재였다고 하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방인 되었던 우리들이 그리스도의 연고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요. 그리스도인을 보면 이기주의가 너무 강하고 개성이 강합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자기를 선택해 주시지 않았다면 엄청난 손해를 입을 것이었다고 말하는 믿음이 쎈 사람들을 종종 봅니다. 그야말로 예수님을 위하여 믿어 주었다는 뜻이지요. 과연 그러할까요?
우리가 무엇일까요. 확실히 알아 두십시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경외하지 않는다면 그는 그리스도인의 기본조차 없는 것이며 말씀이 그 안에 거하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요?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과연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그 누구도 하나님의 적자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철저히 하나님의 은총을 그리 내려 주셔서 그런 것이지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참 아들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참아들이십니다. 우리는 양자의 영을 받은 양자들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누구에게 감사를 해야 하겠습니까. 예수님께서 교회에 잘 출석해 주는 우리들에게 감사를 하셔야 하겠습니까. 아니면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총을 받은 우리들이 감사를 드려야 하겠습니까.
가끔 교만해 지는 멍청한 그리스도인들이 있어서 기가 막힙니다. 과연 우리가 아들이신 예수님의 발 앞에 머리를 찧고 그 발에 입을 맞추지 않는다면 우리는 멸망 당할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니 우리가 기도를 해도 잘해야 합니다. 예수님 앞에 고하는 기도의 언어에 대하여 잘 쓰여지도록 해야 한다는 겁니다. 아뢸 말씀을 잘 절제하고 잘 골라쓰십시요. 나오는대로 막 기도를 했다가는 큰 일납니다. 책임지지도 못할 서원기도를 함부로 내어 놓고서는 믿음에서 파산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죄다 기도에 절제의 은사를 갖추지 못하고 나오는 말대로 기도를 했던 사람들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참으로 기도하는 말을 잘 사용하셔서 제꺽 제꺽 예수님으로부터 응답을 받아 내시는 멋진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가불되어진 은혜의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29, 30절)
은혜를 가불해 달라고 했으니 예수님께서 마땅히 물어 보실 겁니다. 그냥 가불해 주시지는 않으시겠다는 뜻이었지요. 수로보니게 여인은 예수님께 잘 아룀으로 응답을 받아냈습니다.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수로보니게 여인이 예수님께 가불은혜를 구한 말이 예수님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귀신들린 딸을 고쳐 달라고 하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그런데요. 어떻게 간구하느냐? 하는 것에서 예수님은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을 보았던 겁니다. 과연 하나님의 언약이 없는 백성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가불해 달라고 할 수도 없는 처지에 있는 이방 여인이 어떻게 예수님을 감동시켰을까요.
말이지요. 경우에 합당한 말이며, 자신의 처지와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님을 알아 보며 자신의 처지를 알고 있는 단 하나의 고백. 이 고백이 예수님을 감동시켰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께 서원을 하고 못 갚은 것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소원이 일어나서 간구해야 할 때가 왕왕 있습니다. 먼저 번 것도 해결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더 이상 걸고 서원을 할 것도 없는터에도 간구할 것이 생기니 참으로 민망한 노릇입니다. 그러나 어쩌겠어요. 그저 있는대로 기도하는 것이지요.
"제가 아직 서원한 것도 갚지 못하였으나 간구해야 할 기도의 제목이 생겼나이다. 그저 불쌍히 여겨주시어 이 일을 해결해 주시옵소서. 나는 능도 없고 방법도 없고 힘도 없어 오직 아버지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기도하면 되는 일입니다.
적어도 이런 일이 생겼으니 어찌해야 할까요. 하는 보고라도 드렸으니 말입니다.: 우리 부모된 이들도 같을 겁니다. 자식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가지고 고백을 하면, 들었으니 문제의 심각성을 알 것이지요. 그러니 이제 자식은 다리를 뻗고 자고 부모는 부랴부랴 해결을 위하여 뛰어 다녀야만 합니다. 자식은 그저 부모에게 보고만 하면 되는 일입니다. 어쩌겠어요. 내 능력 저너머에 있는 일이니 그저 아버지 하나님께 보고를 드려야지요.
그게 기도입니다. 그리고 그 기도에 덧붙여서 나는 방법도 없고 능도 없고 힘도 없고 하니 오직 아버지만 바라나이다. 하고 책임의 소재를 아버지께 미루는 것이 간구이지요. 그러면 아버지께서 움직이십니다. 우리는 다리를 뻗고 자고 아버지께서 부랴 부랴 움직여 주시는 것이지요.
보십시요. 시편 51편 15절 말씀을 보십시요. 그리하라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명령하셨습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시편 50:15)
환난 날에 부르라 하셨습니다. 부르면 건져 준다고 언약하셨지요. 우리는 이 언약의 말씀과 함께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하는 명령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겠습니다. 순종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은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저와 여러분은 오히려 환난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크신 은혜와 사랑으로 종들을 감싸 주시고 은혜를 더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영광과 찬송을 받아 주시옵소서.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 광고
1. 이번 한 주간 동안은 예배를 쉬겠습니다. 기억해 주시고 착오없으시기 바라며 이왕이면 오셔서 기도를 하고 우리 님들과 함께 교제를 나눌 수 있기를 권합니다.
2. 우리 선교회의 발전을 위하여 힘써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축도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망극하신 사랑하심고 성령 하나님의 감동 감화 위로 교통 충만케 하심의 역사하심이 언제나 아버지 하나님을 향하여 온 중심을 다하여 섬기며 가불은혜까지 받아서 그 믿음에 믿음을 더하기를 소원하는 해어화님과 무조건오케이님과 이 나라 이 민족 위에와 해외동포들과 선교사님들 위에와 각 교단 총회와 노회와 교회 위에와 우리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앞서 수고하는 임원들과 1200여 회원들의 머리 위에와 가정과 사업처 그리고 직장과 학업 위에와 열 손가락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실지어다. 아멘
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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