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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안형식목사
ㆍ작성일	2003-09-22 (월) 15:51

ㆍ추천: 0 ㆍ조회: 966

ㆍIP: 61.xxx.30

[국민과의 대화창구 및 구조활동에 교회를 활용하시면]
등록번호 0104030933 분 야 일반행정/지방자치-인사

제안자 안형식목사 공개여부 공개

제 목 [국민과의 대화창구 및 구조활동에 교회를 활용하시면]

제안
내용
현재 각 경찰서에는 경목실이 있으며 경목은 경찰서 관내에 있는 교회의 담임목사 (교경위원)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신흥종교나 사이비교회의 목회자를 제외한 정통교회의 담임목사들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조직이 되어 있는 초교파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잘 활용한다면, 국민과의 대화 창구로서 가장 바람직한 창구가 될 것이며 동시에 구조활동에 기여할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또 한 가지는 여론과 정면으로 마주치지 않더라도 쉽게 여론을 청와대쪽으로 향하도록 할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방법은,

1. 경목을 대민참사관이라는 명칭을 붙여서 경감 이상의 지위를 주어 대민업무로 서장을 보좌하게 하고 동시에 서장의 전횡을 견제하는 기능을 맡겨 주는 일입니다. 경목 한 분에 수백교회의 담임목사들이 움직이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일입니다.

경찰청에는 경무관 이상의 계급을 가진 경목을 위치하게 함으로 전국 교회를 지휘할 수 있습니다.

2. 파출소가 없는 곳에도 교회는 있습니다. 각 교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교회차량을 각 한대씩 비상차량으로 등록하게 한 후에 비상차량이 있는 교회에서는 3인 정도의 교인을 차출하여 정기적으로 119에서 인명구조 훈련을 받게 하여, 해당 지역의 비상시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시켜 활용한다면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됩니다.

경감 이상의 직책을 주어야 하는 이유는, 지휘계통이 확실한 경찰관들이 들어 먹을 것이며, 경목실에 소속되어 봉사하고 있는 교경위원들에게 재량껏 인센티브를 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자격은 군필한 목사로서 교단장의 추천을 받아서 임용한다면 충분하리라고 봅니다. 이미 조직이 되어 있는 거대 단체를 활용한다는 것은 상당한 겁니다.

사실 민노당과 겨룰 수 있는 단체는 기독교 밖에 없습니다. 각하께서 요즘 민노당과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경목 제도를 설치한다면 민노당 문제와 더불어 여론의 문제까지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절묘한 기술이 될 것입니다.

아시겠지만 국회의원들 가운데에 기독교인이 상당합니다. 대개 장로, 집사님들이지요. 담임 목사와 잘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십시요. 대 교회의 목사님들을 경목 재량에 의하여 고문으로 추대하면 좋은 고리가 만들어 질 것입니다.

당부를 드리고 싶은 내용이 있습니다.

1. 오랫 동안의 기독교인들의 숙원입니다. 주일에 시행하고 있는 각종 시험을 토요일이나 혹은 국경일 또는 방학 기간의 평일에 시행해 주십사 하는 당부와

2. 국방부 소관입니다만, 현 군종감의 계급을 대령으로 묶어 놓지 말고 별을 달아 주셔서 현격히 떨어져 있는 군사기와 정신전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대에는 기독교 이상의 정신전력강화의 프로그램이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기독교의 중요교리 중의 하나가 국가와 왕에 대하여 순종하도록 교훈되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 군인의 경우에는 전쟁에서 전사하면 순교와 같이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를 잘 활용하여 주십시요.

현 군목의 티오가 너무 작으며 현재 국방부에서는 군목의 계급장을 떼고 군무원 신분으로 군종 업무를 행할 수 있도록 뭔 일을 꾸미고 있다는데요. 이 문제가 국방부에서 전면적으로 시행되어진다면 각 교단이 불같이 일어 날 것입니다. 현 군목과 향군목 전원의 사퇴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며 가뜩이나 군 가산점 제도가 없어지고 난 뒤에 군 기강마져 흔들리고 있는터에 불난데 기름을 끼얹는 격이 되고 말 것입니다. 이 문제가 군종감의 파워가 너무 없어서 야기된 내용입니다.

제가 대표로 있는 우리 선교회에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한 매일 정오 기도회를 하고 있습니다. 벌써 3년이 넘었답니다. 우리 선교회 1200여 회원들은 오늘도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대통령 각하 박 주현 수석 칭찬을 해 주십시요.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국민참여 수석실의 멋진 보좌진 여러분의 평강을 기원합니다. 국민참여정부의 공은 국민참여 수석실의 파이팅으로 더욱 견고해지리라고 믿습니다.

민초 안형식 목사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