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ㆍ작성자 |
안형식목사
|
| ㆍ작성일 |
2003-09-22 (월) 15:50 |
|
ㆍ추천: 0 ㆍ조회: 835  
|
|
|
ㆍIP: 61.xxx.30 |
|
|
[이라크 전투병 파병에 대하여 국민의 합의를 도출해 주시기를]
등록번호 08010309107 분 야 외교/안보-군사/병무
제안자 안형식목사 공개여부 공개
제 목 [이라크 전투병 파병에 대하여 국민의 합의를 도출해 주시기를]
제안
내용
이라크 전투병 파병에 대한 문제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생각해 두어야 할 점이 있습니다.
1. 서희(공병).제마(의료지원)부대의 안전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는 사실에 대하여 최우선과제로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서희 부대와 제마 부대가 쌓아 놓은 신뢰의 부분도 상당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실상 이라크에 한국 자동차와 상품이 수출되는 것은 서희부대와 제마부대의 공로와 기여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전투병을 파병해야 한다면 안전을 고려하여 즉각 서희부대와 제마부대를 철수시키고 나서야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2. 주체성을 가져야 합니다.
미군 2사단의 한강이남의 철수는 기정사실화 되어 있습니다. 몇 년 시간을 벌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를 정략적으로 이용해 보려고 한다면 물 먹을 것이 당연합니다. 미국은 약속에 대하여는 철저한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북핵의 위협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다는 천한 발상은 아예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죄송한 이야기지만 우리 나라의 대외적인 협상력은 최악의 수준입니다. 일본과의 어업협상과 러시아와의 어업협상, 중국과의 어업협상에서 드러난 것처럼 받아낼 것도 받아내지 못하는 협상력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대통령과 행정부는 의회에 미루어서 의회를 통하여 보이콧 시켜야 합니다. 적어도 한 번 쯤은 대찬 맛이라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적대국인 북한에 끌려다니면서 미국과 북한의 눈치를 보는 정도의 실력으로는 아무 것도 얻어낼 수가 없습니다.
당차게 거절해야 합니다.
3. 향후 국제정세에서 고립이 될 수도 있는 중대사안입니다.
중동의 형제애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들은 하나의 사상으로 뭉쳐 있습니다. 도무지 유익이 없습니다. 더구나 우리는 원유를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동에 건설부문은 아직도 수주를 많이 받고 있는 중에 있으며 건설중인 프로잭트도 상당합니다. 쌓아 둔 신뢰를 단 한 방에 날려 버릴 수 있다는 것이지요. 아이티 산업과 시계 자동차 등등 수출 대상국들이 널려 있는 중동입니다. 이들과 적이 될 이유는 아무리 찾아 보아도 없습니다.
4. 제안합니다.
협상해야 합니다. 미국으로부터 향후 10년 동안 두바이유를 수입하는 단가로 택사스 중질유를 구입할 수 있도록 보장을 받고 난 후에 전투병 파병을 고려하십시요.
전투병 파병에 따른 일체의 경비를 받아내야 합니다. 우리 나라는 이미 이라크 전이 발발했을 때에 미군측에 수십억이나 주었지 않습니까? 마땅히 돌려 받아서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도 이 전투는 가치가 없는 전투입니다. 세계 각국이 나서지 않는터에 우리나라에서 먼저 출반주할 이유가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무고한 국군장병들이 이유없이 죽음에 몰리는 것에 대하여 정부에서는 적극 반대해 주어야 합니다. 민심입니다.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대표
|
16
|
|
총신80회동문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