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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안형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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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3-09-22 (월) 1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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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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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61.xxx.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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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 및 벌초 할 때의 유의하실 점]
등록번호 0304030910 분 야 교육/문화/여성-여성
제안자 안형식목사 공개여부 공개
제 목 [성묘 및 벌초 할 때의 유의하실 점]
제안
내용
Name 김종순
Subject 벌초작업 30대 벌에 쏘여 숨져
벌초작업 30대 벌에 쏘여 숨져
오늘 오후 2시쯤 전북 정읍시 산외면 화중리 야산에서 선산 벌초 작업을 하던 서울시 공릉동 31살 김모 씨가 머리와 팔 등을 벌에 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벌초 작업 도중 땅벌집을 건드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03-09-01-20:40 박석호 기자 - KBS 뉴스 -
1. 여성 여러분
성묘 및 벌초 할 때에 여성은 차 안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벌쭉 거리고 쫓아 갔다가는 벌집이 되거나 혹은 뱀에게 물리거나 구릉에서 궁구르기를 할 수도 있으니 그저 차 안이나 길가에서 대기하는게 상수입니다. 휴대전화는 꼭 켜고 있다가 남편이 벌에게 쏘여서 죽겠다고 아우성치면 냅다 119를 부르십시요. 구원하겠다고 뛰어 들어서 함께 벌집이 되는 우를 범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엄마가 놀라서 뛰면 애들도 덩달아 뜁니다. 온 가족이 벌집이 됩니다. 금술이 좋아서 잠시라도 떨어질 수 없다면 애프킬라 강력한 것으로 몇 통 옆구리에다 차고서 함께 가셔도 됩니다.
2. 남성 여러분
벌초를 하실 때에는 기본적으로 장화와 장갑 그리고 헬멧을 착용하셔야 합니다. 장화와 장갑은 쓰스가무시 병이나 혈우병을 옮기는 진드기로부터의 최소한의 방패입니다. 헬멧이 없다면 바가지라도 쓰고 가십시오.
작업을 하실 때에는 혼자 가지 마시고, 동행과 함께 가셔야 하며, 벌초를 하기 전에 반드시 산소 주변을 잘 살펴 보시되, 새로이 생겨진 황토흙이 소복히 쌓여 있다면 땅벌이나 뱀 혹은 쥐소굴 일 수도 있으니 경계하셔야 하며, 주변에 있는 나무들에 벌이 있는지도 살펴 보시고 벌초를 하셔야 합니다.
벌은 특성상 사방으로 튀는 풀의 잔재와 연속적으로 들려 오는 기계음에 대하여 상당히 예민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공격적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십시요.
3. 자주 돌아 보십시요.
일년에 두어차례 정도 돌아 보는 산소라면 야생동물이나 곤충 등의 놀이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야생동물이나 곤충의 경우에는 사람의 손길이 타지 않는 곳이 그들의 영역이 된다는 것은 상식이니, 시시때때로 찾아 가셔서 이 산소는 내 영역이다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올해 추석에는 또 얼마나 많은 분들이 죽거나 다치거나 고생을 절절할런지 원, 벌써 부터 겁이 납니다.
명절이라고 고향에 가면 산소 안 가 볼 수도 없고....
산소 간다면 벌초를 안할 수도 없고....
따신 밥 먹으면 찬밥 먹고 있는 분들이 생각이 나고....
주머니에는 땡전 한 푼 없고, 카드 빚내서 고향 다녀 왔던 분들이 그것 마져 막혀 있으니, 돈 없이 고향에 갈 수도 없고, 서민들의 마음이 마음이 아닐 겁니다.
그저 묵묵히 하늘을 보면서 내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더 좋은 날을 보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가슴이 시린 분들을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안형식 목사 배상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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