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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안형식목사
ㆍ작성일	2004-03-16 (화) 23:19

ㆍ추천: 0 ㆍ조회: 940

ㆍIP: 61.xxx.2

[탄핵? 상식이다. 시끄럽게 떠들 이유 없다]

먼저는 국민을 속이고 국회를 속이고 우방인 미국을 속이고 안기부를 통하여 현금으로 북한을 지원한 김대중 정권을 탄핵해야 했었다.

1. 김대중씨를 탄핵해야 했었다.

김대중 정권의 아수라판의 정치행태와 퍼주기와 땜방정치의 결과는 한국의 외채가 2000억불이나 되는 결과로 종결되었다. 임기기간 중에 170여일이나 되는 해외외유를 다녀오는 동안에 한국의 경제는 끝도 없이 추락하였고 중산층은 여지없이 붕괴되고 있었으며 농업, 어업, 제조업 등 2차 산업의 근간도 수해에 벽돌담장이 주저앉아 버리듯 허물어지고 말았다.

서해교전의 결과로 20여명이나 되는 아군의 희생자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김대중씨는 아군의 최고통수권자라는 대통령임에도 불구하고 빈소에 나타나지도 않았다. 이에 더하여 대구참사로 400여명의 희생자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얼굴 한 번 내어밀지 않았다. 그는 과거 민주화 동지라는 문익환 목사의 빈소에서는 눈물을 철철 흘렸던 사람이다.

오직 김대중씨가 힘쓴 것은 5.18 항쟁을 민주화의 정신으로 만들어 주는 일과 노벨상을 받는 것 뿐이었다. 한나라 당은 김대중씨를 탄핵해야 했었다.

2. 노 대통령을 탄핵한 것은 상식이다.

여론과의 드잡이질, 친북파 안기부장 임명, 민주당 탈당, 대통령 못 해먹겠다는 말 실수에 이어서 재신임론까지 불거진 이상 국회로서는 무언가의 대책을 내어 놓아야 했다. 여기에 민주당을 등에 업고 민주당 대표였던 분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민주당을 탈당한 비주류 의원들의 열우당에 가입하겠다 했다. 결국 민주당의 정당성을 붕괴시키고 초토화시키려고 하는 의도이다. 노 대통령은 이 뜻을 정치권 개혁이라는 말로 포장했다.

다음으로 대선자금 수사를 통해 한나라당의 이회창씨를 압박하여 한나라당의 해체를 염두에 두고 밀어부치기를 감행하다가 노건평씨의 뇌물사건이 터지자, 자신의 형을 구원하고 자신의 측근의 도덕성을 정당화시켜 주기 위하여 일개 국민인 대우의 남부사장을 공식적으로 거론하여 죽음에 몰아 넣었다. 이 사건은 정몽헌 회장의 죽음과 안상영 시장의 죽음으로 맞물려지면서 열우당을 제외한 한나라당과 민주당으로서는 위기의식을 느낄 수밖에 없었고 탄핵에 대한 입장에 유보적인 의원들마저 등을 돌리게 만들었다.

현재와 같은 대통령의 행태가 계속되어진다면 살아 남을 사람이 누구인가? 남은 4년의 임기 동안에 결국 어떤 정치인이 남아 있을 것인가?국회의원은 하늘에서 떨어진 사람도 아니며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도 아니다. 국회의원이야말로 국민의 투표로 당선되어졌으며 이 면에 있어서는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나 동일하다.

3. 탄핵은 상식이다.

이미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연일 계속 부어지는 검찰 수사라는 폭탄의 세례를 받고 있다. 여차하면 국회의원과 대기업총수들이 연일 구속 당하는 판에 똑같은 환경 속에서 대선을 치루었으니 노 대통령만 독야청청할리 없고 더구나 노 대통령이라고 총선자금에서 자유롭지 못한 터이다.

중산층은 궤멸되어 가고 있고 신용불량자 400만 시대이며, 일자리가 없어 청년층이 실업상태에 놓여 있는 판이며 아무리 갚아도 끝이 날 수 없는 외채는 현재 외환보유고 123,824.5백만 불에 총외채 137,000.0백만 불에 단기외채 55,665.0 백만 불로 외환보유액으로 총외채를 갚아도 700억불의 외채가 남아 있다. (2003년 3월 31일, 이후 보고에는 외환보유고만 보고되었고 총외채 규모는 의도적으로 보고되지 않고 있음 )

급속히 노령화 사회로 접어 들었고 출산률을 세계 5위로 떨어졌고, 이혼률은 세계 2위에서 1위 진입을 앞두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의 월급은 대기업 수준과 동등하게 올렸고 물가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스텐드 엔 푸어스 사는 3월 10일에 "한국은 위기 상황에서 세금을 걷어 위기를 해결해 나가는 능력이 세계 1위"라는 공식발표를 내어 놓았다. 이는 공무원들을 통해서 눈먼돈을 만들어내는데 세계 1위라는 말이다. 바꾸어 말하면 세금을 내는 국민은 세금에 대한 저항 없이 내라는 세금을 꼬박꼬박 내는데 1등이라는 말이며 공무원은 세금 거두는데 세계 1위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부패공무원으로 세계에서 인정 받은 바 있는 중국조차 제끼고 세계 5위에 입성한 한국의 공무원의 부패실태.

김진표 부총리를 통해 내어 놓은 부동산정책의 실패, 윤 부총리를 통해 내어 놓은 공교육 정책의 실패 등등.

오히려 국민에 의한 구테타가 일어날 판국이다. 국회가 국민의 열망을 직시하고 총대를 대신 매 주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위에 열거되어 있는 내용들이 현실이며 이 현실 속에서 국회의원도 국민도 도무지 얼마 버티지 못할 세상이 되어 버렸다는 지적이 탄핵으로 나타났을 뿐이다.

노 대통령은 작년 노총에 가서 "이 보다 더한 일이 있더라도 북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천명하였다. 그래서 본인은 노 대통령을 르호보암이라고 불렀다. 북한과 남한의 경제적인 차이의 골을 불도저로 밀어서라도 평준화를 이루어 보겠다는 발상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신기할 정도이다.

우리는 지금 북한의 대통령을 남한의 대통령으로 알고 살고 있는 중이다. 국론과 민의마져 갈가리 찢겨진채로 서로가 서로를 밀어내고 상처를 주면서 서로 죽게 싸우고 있다.

북한에서 이꼴을 보면서 방송을 통해 측면 지원에 나섰다. "더 해 보라. 북한을 돕지 않겠다는 자는 다 미국의 꼬붕들이다. 동족인 북한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자들의 심장에 칼을 겨누라"는 요지의 방송을 내어 보냈다.

북한의 정권에서 도무지 살 수 없어 탈북한 탈북자가 수백만에 이른다는 유엔의 보고가 있다. 탈북자들이 보고 있는 남한의 자칭 민주주의자들에게 무어라 할 것인가. 무어라 할 것도 없이 "에그 뜨거라 여기도 불안해서 못 살겠다. 이민 가야겠다" 하지 않겠는가. 실예로 탈북자들 가운데 제 3국으로 이민 간 숫자가 총 탈북자 1300명 가운데에서 300명이나 된다.

이미 수차례에 걸쳐 탄핵에 대한 경고를 했고, 탄핵에 대한 결정이 있는 날에 노 대통령은 남부사장의 실명을 거론하며 죽일 놈으로 몰아 부쳤다. 191명이라는 국회의원들이 이꼴을 보고 난 후에 탄핵소추안에 가결을 했고 박 의장은 경호권을 발동하여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서 다루어 탄핵을 가결시켰다. 박 의장은 노 대통령의 당선에 대하여 축하를 하면서 "이제 민초들의 민의를 수렴할 수 있는 겸손한 대통령이 나왔다"고 축하를 하며 자신의 기대감을 그대로 표명하며 노 대통령에게 깊이 머리를 숙였던 정치계의 원로이다.

자기 무덤을 스스로 판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와 하나님이 없다하며 스스로 하나님이 된 자를 좌시하시지 않는다.

목사의 시각으로 볼 때에 [하나님의 대적]은, 스스로 하나님이 된 김일성 부자이며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있는 김일성 부자를 도와야 한다고 하는 김대중과 노 대통령이다.

탄핵에 대하여 "대통령을 감히"라는 감정과 "대통령에 대한 동정론"으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다. 탄핵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왔다면 탄핵에 대하여 감정과 동정론으로 접근하여 행동화 하고 있는 자들에게도 불똥이 튈 수밖에 없다.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할 것이 이런 이유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100년 만의 폭설이라는 "폭설"을 통하여 한국을 뒤 덮어 버리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미 밝히셨다. 오직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잠잠해야 할 것이며 자신을 성찰해서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하여 하나님의 은총을 구해야 하겠다.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대표, 홍지문 교회 담임, 뉴스파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