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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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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2-07-20 (토) 0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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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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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11.xxx.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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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가슴을 적신 [김정화-마아시야님의 간증]
0301 : 정화님 간증 부탁드려도 될까요
마아시야 : 어떤간증? 넘 길구..많은데..삶이 간증이라서..*^^*
음..그럼..교통사고얘기해줄께요.
거의 6년전 교통사고를 당했어요..13번 수술했구요.
어느병원을 가도..못걷는다구 했는데..
병원을 세번 옮겼거든요.
주님이 고치셨죠..
병원에 있기전..일주일에 한번씩..병원전도를 다녔었는
데. 휠체어에 앉기 시작하면서부터..전도를 다
녔어요..병원전도.
근데..넘 많은 사람들이 영접을 했어요..
아마..제 부서진 모습이 그들에게 감동을 준 모양이예
요.
의시가 못걷는다고 말했지만..
사람들이 영접하는 모습을 보고..제가 장애인이되도 주
의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다시 기도했죠..주께서 걷게 해주셔도 감사하
구..그리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하다구..
근데 그날 받은 말씀이 말라기 4장 2절이예요.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의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처럼 뛰리라.
글구..그날밤 꿈을 꾸었는데..교회를 뛰어가는 꿈을 꾸었
어요.
그다음날 저희 부장선생님이 면회를 왔는데..
제가 교회를 뛰어오는 꿈을 꾸셨대요.
똑같은날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꿈을 꾸었어요.
그래서 확신이 들었죠..주께서 고치시리라..
그래서..의사선생님이 또 못걷는다고 하기에..저 걸어
요..라고 대답했죠.
그랬더니..의사가..웃으면서 니가 의사냐? 하시기에..
저는 아니지만..나를 지으신 분은 못고칠 것이 없습니다
라고 했어요.
글구..약속했죠.1년후 내발로 걸어서 인사드리러 오겠다
구.....
그러구..3달후 휠체어에 탄채 퇴원했어요.
부산으로 요양을 갔는데..
거의 6개월이 지난후..큐티를 하는 가운데..걸을 수 있다
는 확신이 들었어요.
그땐 목발을 짚었었는데..목발을 두고..시도해봤죠..
아무런 통증이 없더라구요..*^^*
부산에 요양갔을땐 휠체어를 타고 비행장으로 들어갔는
데..요양후 나올땐 걸어서 나왔어요.
안믿던 엄마도 지금은 교회 다니시구있구요.
언니두..집사님이 됐구요..
수술때마다 넘 아파서..진통제를 맞아도 안됐을때조차
도.....
거의 4일을 새웠었거든요..
아빠가 약사한테 트리돌이라는 수면제를 사오셨었는데
한알먹으면 15시간을 자는거라..지장찍구 사오셨대요.
두알을 한꺼번에 먹었는데도..전혀 잠을 이룰수 없었죠.
턱이 다 부셔져서 ..이를 악물수도 없는데..넘 참았더니.
저희 오빠가 참지말고 울어..하시기에..
엉엉 울며..기도했어요..
죽을것처럼 아파요..주님..저좀..재워주세요..
근데..3분만에 7시간을 곯아떨어졌어요..잠에 든거죠..
진통제도 안듣구..수면제도 안들었는데.기도하면서 잠
에 들었어요.
그때부턴 수술때마다 기도만 하면..잠에 들었구요.
옆병실에 있던 환자분들은..가족전체게 주님을 영접했
죠.
차사고로 아들은 즉사하구..부부가 같이 입원을 했었거
든요.
제7일안식교를 다니신다기에.. 병원에 누워서..안식
교에 대한 책을 부탁해서 읽구..
매일가서..왜 이단인지..설명해주고..결국은..장로교로
다 옮기셨어요.
글구.. 넘 오래 병원생활을 해서..장염에..방광염까지
왔는데. 계속 누워있어서 그런가봐요.
근데..그것조차도 주께서 깨끗이 치료해주셨구요..
그곳 간호사들도 지금..교회를 다니고 있답니다..*^^*
어찌나 감사한지..
참..글구..
1년후엔 정말 토마토를 사들고 의사선생님을 찾아갔어
요.
제가 약속했었잖아요..걸어서..인사오겠다구..
정확히 1년 2개월 후였지만..
의사선생님이 어찌나 놀라시던지.. 지금도 눈에 선해
요.*^^*
저더러 대단하다구..하시기에..
전..아무것도 아니구..나와 함께하시는이가 대단하다구
했죠.
주님은 정말 대단하시죠..*^^*
능력의 주......
하루종일 성경읽구..다른 병실 전도다니구..
크리스마스땐 장미 한송이씩 돌렸어요.. 휠체어 타고
다니면서..
넘 좋아하더라구요..
간증을 하면..넘 길어져서 제 얘기만 하게되는 것같아
요..할말이 넘 많거든요..
은혜가 넘 커서.
준비된만큼 쓰신단 믿음이 있기에..지금은..공부중이구
요..
그래서 지금은 사회사업을 공부하고 있어요..소외된 사
람들에게 병든자에게 힘이 되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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