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이 없는 예수님]2003년 2월 19일 밤10시 감사축복예배
▶2003년 2월 19일 밤10시 감사축복예배
▶묵상기도
다 같이 묵상기도 드림으로 감사축복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리겠습니다.
선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을 충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부족한 저희들을 이 땅에서 사랑하여 주시고 은혜와 진리로 늘 충만케 하심을 믿습니다. 이 시간에도 은혜를 내려 주시어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의 바다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가슴속에 깊고도 오묘한 은총이 깊숙이 자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기도[주영광님]
사랑의 하나님 은혜를 감사합니다. 하루를 지켜주신 하나님 이 좋은 자리에 모여서 예배를 드립니다. 말씀을 통하여 은혜받고 변화받는 심령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믿음은 들음으로 난다고 하셨사오니 말씀을 들을 때 더 믿음 강하게 하여 주시옵고 더 깨닫는 기쁨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고 곤비치않게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 참으로 감사 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성경본문[찬양의바다-요한복음21:8-12]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상거가 불과 한 오십 간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고기든 그물을 끌고 와서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신대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고기가 일백 쉰 세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묻는 자가 없더라 아멘
▶설교[안형식목사님]
오늘 말씀의 제목은 [변함이 없는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힘겹고 어려운 때를 만나면 먼저 생각나는 분이 있습니다. 어머니지요. 어머니의 얼굴이 떠오르게 되고 부르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도 그렇고 나이가 어려도 그렇구요. 아무리 어머니가 혹독하게 키웠어도 어머니는 늘 가스 속에 남아 있는 분입니다.
그리고 생명이 경각에 달리게 될 때에 삶과 죽음이 교차하게 될 때에는 하나님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힘을 써서 하나님을 부르게 됩니다.
오늘 제자들은 예수님을 잃고 시름에 겨워 하다가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 있습니다. 지난 날에 예수님과 더불어 사역을 하던 그 시절은 과거가 되어 기억의 저편 속으로 넘어가 버린 듯 이제는 그물에 매달려 있습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 있을 때에는 온 힘을 다 경주하였고 보람이 있었고 천국을 소유할 수 있었고 그 옆에는 예수님이 계셨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이들의 옆에는 예수님이 계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안계시는 세월을 이들은 몇날을 보냈는지 모릅니다. 지난날의 기억이 아픔이 될 즈음에 예수님께서 이들을 찾아오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여기에서부터 출발합니다.
1.이른 새벽의 해후입니다.(4절)
온 밤을 하얗게 지세우고 서러운 아침을 만나는 때에 소망의 해는 아직 떠오르지 않고 저 멀리 숙여져 있는 때에 아픔이 비릿하게 콧속으로 저며들어 올 때에 예수님은 저기 바닷가에 우뚝 서 계셨습니다.
빈 그물만 올리면서 곤고해하고 있으며 낭패한 기색으로 돌이키려고 할 때에 바로 그 때에 예수님은 바닷가에서 이들을 굽어보시고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힘들고 곤고할 때에 그 자리에서 펄썩 주저 앉아버리고 싶을 때에 예수님은 찾아오십니다. 자식을 그곳에 두어 두고는 잠시 동안 숨어 있으며 지켜 보고 있다가 아이가 울며 아프게 찾을 때에 마음에 불이 붙어 견딜 수 없는 어머니가 아이의 애닳는 모습을 참아 내지 못하고 덥석 가슴에 안아 들이는 것처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찾아 오셨습니다.
힘들때가 있지요. 살다보면 왜 힘든 때가 없겠습니까? 뼈골이 우지직 소리를 내는 때도 있지요. 선한 일에 악한 뒤끝이 주어지는 그런 때도 있지요. 그런 때에는 자신의 성찰도 필요하구요. 그리고 예수님을 바라보는 겁니다.
저 앞 바닷가에 계시는 예수님을 찾아 보는겁니다. 잠시 그물을 내려 놓고 예수님께서 어디에 계시는지를 찾아 보는 것이지요. 그 때에 가슴 가득 예수님의 기척이 느껴지고 우리를 살펴보시고 있는 예수님을 뵙게 될 것입니다.
이른새벽, 외로움이 뼈골을 파고 들 때에 예수님은 거기에 계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과 저를 예수님께서 놓치지 않고 있음을 늘 기억하시고 힘을 내시기를 축원합니다.
2. 배 오른 편에 그물을 내래라는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6절)
빈 그물을 거두며 떠나야 하는 지경에 있을 때에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일축 할 수도 있었겠지만 이들은 순종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많은 고기를 건지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베드로는 예수님이신줄을 알았습니다. 베드로는 그런 경험이 있었지요. 누가복음 5장에 보면 베드로가 바로 그런 경험을 한 장면이 나오고 있습니다.
후다닥 벗어 놓았던 옷을 걸치고는 바닷가에 뛰어 들었습니다. 주님이시라! 베드로가 말씀에 순종하고 난 뒤에 비로소 예수님을 알아 보았다는 겁니다.
힘겹고 수고했던 지난밤을 지나고 새롭게 맞이하는 동이 터오는 무렵에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납니다. 얼마나 기가 막힌 일인지 가늠할 수 없는 기쁨이 온 세포까지 젖어 드는 새벽아침입니다.긴긴 시간을 가슴에 두고 있던 예수님을 결국은 만난 것이지요.
신앙이란, 예수님을 만날 때에 나타납니다. 어느 때에 예수님을 만났는가? 모태로부터 예수님을 만난 분이 있는가하면, 힘겹고 어려운 때를 당하여 예수님을 찾고 찾다가 만난 분들도 있습니다.
갑자기 일어난 사고로 인하여 곤고함 속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강단이 있게 예수님을 믿게 되어 있지요. 곤고한 나날을 힘겹게 헤치고 일어난 어린 싹처럼 신앙과 믿음이 내적인 성장을 거듭하게 되어 있습니다.
신앙은 자라나는 것이며 믿음은 성장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내것이 되어졌을 때에 신앙의 정도가 나옵니다. 그 어떤 감정으로도 믿음의 환희를 대신 할 수 없습니다. 그 어떤 사람으로도 내 신앙의 기쁨을 대신 할 수 없습니다.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되었을 때에 최종적으로 남아 있는 분들은 가족들 밖에 없습니다. 더 곤고해지면 가족들마져 외인처럼 느껴질 때가 있겠지요. 그런 때를 만나도 예수님은 변홤이 없습니다.
신앙과 믿음은 바로 이러한 변함이 없는 예수님을 그대로 가슴에 두고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품안에 품고 있다는 사실을 믿고 있는 것이 신앙이라는 것이지요. 이것은 현실입니다.
믿음은 이상의 것을 말하지만, 내 신앙은 현실을 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와 여러분의 신앙은 오늘도 변함없이 예수님으로부터 은혜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믿음이 더욱 성장하시기를 축원합니다.
3. 부활의 예수님은 여전하신 예수님이십니다. (12, 13절)
부활을 통하여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확고한 영광을 받으신 예수님,십가가를 지시기 전이나 십자가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나 똑같습니다. 제자들을 대하심이 동일하십니다. 제자들을 챙겨 주심이 여전하십니다. 잡수시는 것이 여전하십니다. 조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진실입니다.사람은 환경과 처지 그리고 자신의 유리한 조건에 의하여 바뀌어집니다.좀 배웠다고 하는 사람들이 더욱 그렇습니다. 진실한 사람은 변함이 없는 겁니다.
그저 어제나 오늘이나 똑같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똑같구요. 함께 하는 분들과 대하는 것이 똑같습니다. 자신의 유익에 대하여 별로 요동하지 않습니다.
실력이 없어서도 아닌데 왜 저러고 있는지 모르겠다 할 정도로 변함이 없는 분들을 봅니다.변함없이 한 자리에서 30년을 똑같은 먹거리로 식당을 하고 있는 분들을 봅니다.
다들 좋은 업종으로 바꾸었는데도 오직 오매불망 일편단심 민들레입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그런 곳들이 명소가 되어 알려지더라구요. 대를 이어서 하게 되더라구요. 진실한 사람들이지요. 요즘 정치인들을 봅니다. 얼마나 잘 바뀌는지 모르겠어요.
여러분! 사람을 믿으려면 적어도 10년은 가야하지 않겠나 합니다.제가 미련해서 그런지 몰라도 10년은 가야 서로가 진실하게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10년지기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지요.
한 번 마음이 통하고 배짱이 맞거나 뜻이 맞는다면 천지가 개벽을 해도 10년은 가야 비로서 사람과의 관계가 확고해 진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 여러분의 주변을 둘러 보십시요.10년 이상의 지기들이 몇이나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요.
그리고 그런 분들을 더욱 알아 주십시요.참으로 진실한 분들이니 말이지요.그런 진실한 분들을 무엇으로 만들 수 있겠습니까.너무도 빨리 변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정신이 없는 그런 세태입니다.그래도 무지근한 사람은 변동이 없는 겁니다.
남이사 뭐라고 하던지 말던지 진실한 사람은 결국 진가가 나타납니다. 귀하게 여김을 받게 되는 겁니다. 그런 때가 되어져야 비로서 자신의 것을 기쁨으로 나눌 수 있게 되지요.그분의 아픔이 내 아픔이 되는 것입니다.아픔이 있는 사람들은 동물적인 본능으로 그 아픔이 재연되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심히 경계하게 되지요.칼로 손을 베어 본 사람은 칼이 무서운 줄 압니다.자라에게 물려 본 사람은 솥뚜껑만 보아도 가슴이 펄쩍 뛴답니다.좋은 친구는 진실한 친구지요.우리는 온 세상을 다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진실한 친구인 예수님을 가슴에 품고 있습니다.바뀔 수 없는 겁니다. 신앙과 믿음이 바뀔 수 없는 겁니다.
오랜 믿음의 사람들.진실로 변함이 없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십시요.친구 사이가 되었던지 사람과의 관계를 아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멋진 사람이 되십시요. 사람의 기본을 지킬 줄 아는 그런 사람들이 되어질 때에 예수님께도 그렇게 지킬 수 있는 겁니다.
사람과의 사이를 헌신짝처럼 아는 사람은 하나님과의 사이에서도 환영을 받지 못합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까지도 다 품어 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그리하셨거늘 오늘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하나님 앞에서 소중한 하늘의 역사를 바라보며 살아야 할 줄로 믿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과연 어디에서 그물을 내리고 있으며 어떤 새벽을 맞이하고 있는지 예수님을 얼마나 깊이 생각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목숨까지 바치며 사랑해 주셨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할 때입니다.
기도합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나이다. 부족한 종들이 아버지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나이다. 늘 힘들고 연약은 해도 오직 하나님 아버지를 향하여 눈길을 드나이다. 대구의 참사를 만나서 말할 수 없는 비통함에 잠겨 있는 유족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이 민족을 다시 품어 주시옵소서.
참으로 종들이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향한 진실함으로 아버지 앞에 서게 하옵시고 사람의 관계에서도 진실하게 하옵소서. 하늘끝끝까지 맞닿는 아름다움으로 아버지 앞에 늘 설수 있게 하옵소서.
원치않는 사고나 병고나 질고나 괴로움을 당한 모든 이들과 소외당하여 외로움을 크게 겪고 있는 이들위에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하늘 보좌를 향하여 두 손을 높이 들고 외쳐 축복하기를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광고
1. 정오기도회와 밤10시예배에 꼭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2. 우리 선교회와 책출판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축도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넓고 크신 사랑하심과 성령 하나님의 감동 감화 위로 교통 충만케 하심의 역사하심이 언제나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를 심히 힘쓰고 애쓰는 찬양의바다님 무조건오케이님 사랑안젤리카님 아름다운청년메탈님 은빛풍뎅이님 주영광2님 달리님 이선영님 민호님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위에와 해외동포들과 선교사님들 위에와 늘 앞서 수고하고 헌신하는 우리 선교회의 임원들과 호스트님들 위에와 이.로 건축설계사무소와 최, 홍 집사님 위에와 넷타임과 김, 안 집사님 위에와
각 교단 총회와 노회와 교회 위에와 기독신문 위에와 고신의료원과 박, 정 집사님 위에와 우리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이사님들과 섬기는 교회들 위에와 1200여 회원들의 신혼신상 위에와 가정과 사업처 그리고 직장과 학업 위에와 열 손가락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실찌어다.아멘
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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