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PHP 홈빌더 스킨 ::: high skill web-board

ㆍ작성자	럭키맨
ㆍ작성일	2003-09-03 (수)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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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차분히 컴퓨터 앞에 앉아 쓰는 글
모처럼 차분히 컴퓨터 앞에 앉아 쓰는 글 모처럼 차분히 컴퓨터 앞에 앉아 글 쓰기를 해보게 된다. 그샌 복지시설 장소 마련코자 이곳 저곳 전북지역을 이 잡듯이 헤메다가 지난주에 순창에 가서 아담한 폐교 한군데를 지목하게 되었다. 교육청에 알아보니 며칠 전에 유찰 되었다고 했다 한다. 이제 우리가 수의계약하면 될 줄 안다. 추석 지나면 슬슬 해야겠다. 지난주엔 우리 집안 산소 벌초하는 곳에 감독관(?)으로 부안 줄포에 있는 4촌 형제 산소와 고향 영광 선산에 다녀왔다. 그에 대한 얘기는 누구에게 쓴 글로 대신하겠다. 이 글을 가지고 다니면서 오늘(2003년 9월 4일, 목) 일을 다 보게 된 것이다. "저희 집안에서 집안 산소를 꾸미는데 납골당 산소를 마련코자 하고 있답니다. 며칠 전에 집안식구들이 고향선산에 모여 벌초를 했는데 저도 갔었습니다. 전부터 해오던 말이었습니다만 거기서 다시 말이 나왔는데, 우리 이런 고생하지 말고 납골당을 만들어 집안산소를 정리하자 하게되었답니다. 그래서 이 일에 자금이 얼마나 들어갈 것인지에 대해 견적 뽑는 일을 저에게 맡기더군요. 1. 납골당 조성하는 일- 서울 사촌형님이 하시고 2. 산소 파묘해 이장하는 일 ①전남 함평에 있는 산소 몇 기 ②전남 영광에 있는 산소 몇 기 ③줄포에 있는 산소 몇 기 3. 납골당 장소 미정- ①고향 영광 선산이나 ②부안 줄포 형제산소 중에서 택일 다음 글은 익산 북일교회 카페에 남긴 글이다. "북일교회 김목사님 소개로 왔습니다. 다음 글을 보시고 견적서 하나 뽑아 주세요. 납골당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에게 쓴 글인데 김목사님이 여길 소개해 줘서 왔습니다. 그 분은 지금 익산에 계시지 않고 며칠 후에 오신다고 해서 여기 오게 되었습니다." "하게 되면 거기서 하렵니다. 납골당 있는 곳 현지인은 25만원, 외지인은 35만원(도자기 유골함 포함)에 한답니다. 포크레인 등 장비 동원까지 포함해서..." 이렇게 해서 오늘 하루 맘먹었던 일을 처리하고 집에 돌아온 지금 시각 오후 4시, 모처럼 차분히 컴퓨터 앞에 앉아 글 쓰기를 해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