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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안형식목사
ㆍ작성일	2003-08-23 (토) 15:44

ㆍ추천: 0 ㆍ조회: 1430

ㆍIP: 211.xxx.170

[조양은 씨와 박철수 목사]
Subject [조양은씨와 박 목사]

1. 박 목사의 영성훈련에 참가를 했던 분을 만났습니다. 목회의 위기에서 영성훈련에 참여하여 훈련을 받았다고 합니다.

목회를 접고 일반인으로 돌아 가야 하느냐? 아니냐?의 기로에서 마지막으로 영성훈련을 받았다고 합니다.

방언은 기본이고 손가락을 짚어가면서 갑자을축정인양묘 어쩌구 하듯 손가락을 짚어 가면서 이름석자에 대한 성명풀이와 예언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가 막혔다 했습니다.

방서를 쓰고 그 방서를 풀이하면서 예언을 하는데 그저 눈만 껌뻑거렸답니다.

2. 알아 주더라는 겁니다. 박 목사 자신도 밑바닥까지 갔었기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진 목사들의 상태를 이해를 해 주고 위로를 해 주더라는 겁니다.

그리고 자신도 영성훈련을 통하여 일어 섰노라고 당신들은 성공의 인자를 가지고 있으니 더 잘될 거라고 격려를 해주더랍니다.

조양은씨가 차를 사 주겠다는 것을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조양은씨를 전도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해 주었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답니다.

조폭출신들이 목회를 잘하는 것은 당당한 카리스마가 있기 때문이며 그 당당함이 성공을 거두게 되면 크게 성공을 하게 되는데, 욕쟁이 목사들이 목회에서 성공을 하는 원인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습니다.

3. 욕을 하는 목사들은 대개 베뢰아 출신들이 많이 있는데, 베뢰아의 특징은 신자를 인격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귀신의 숙주로 보기 때문에 욕으로 제압을 합니다.

신자에게 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신자 속에 들어 있는 귀신에게 욕을 하는 것이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욕을 얻어 먹으니, 한 면으로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으니 욕을 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오히려 감사의 제목이 되더라는 겁니다.

죄인이니 욕을 얻어 먹는 것이 당연하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욕을 얻어 먹으니 하나님께서 나를 이만큼이나 사랑하시고 있구나 해서 감격해서 헌금으로라도 표현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욕 얻어 먹고 감사 헌금을 많이 하게 되니 결국 베뢰아가 잘되는 것이지요.

현존하는 욕쟁이 목사들을 보십시요. 죄다 조폭출신이거나, 베뢰아 출신이 아니던가요?

4. 나락에 떨어진 꼴찌 목사들을 위한 자립이나 충전 프로그램이 노회적으로나 총회적으로 세워지지 않는다면 어느 정점에 가면 죽지못해 이단으로 흘러가버린 꼴찌 목사들과의 한판 전쟁을 각오해야 합니다.

박철수 목사의 영훈에 본 교단 목회자를 포함하여 4000명의 군단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5. 각 교단에서 내 놓는 이단백서를 보면, 이제 이단연구는 종을 친듯 싶습니다.

우리 시대에서 이단연구는 이제 종을 치지 않겠나 싶습니다. 베뢰아 10기생이 한국교단에서 활개를 치고 있으며 각 교단에서는 그저 모른척 하고 있지 않던가요? 죄다 그 밥의 그 나물들입니다. 베뢰아가 이단으로 정죄된 마당에 거기에 가서 훈련을 받았다면 100% 이단이 아니겠습니까. 알고 받았다는데야 더 이상 토를 달고 뭐고 할 것도 없습니다. 윤 목사 이야기입니다.

저어기 인천에서는 동료 목사의 교회를 꿀꺽 먹어치우고는 이익을 많이 남겨서 다시 안상홍 증인회에게 팔아 넘긴 파렴치한 목사가 활개를 치고 다니더군요. 이단에게 제 교단 동역자의 교회를 팔아 넘긴 몰염치한 최 목사 이야기입니다.

교회가 크고 교인이 많으면 다 통하는 세상입니다. 더 이상, 복음도 목사의 윤리도 없이 막가는 세상입니다. 돈 앞에서는 복음도 고개를 숙이고 돈 없는 목사 위에 돈 있는 목사가 밟고 섰으니, 돈이 하나님 된 것이지요. 돈 따라 가는 목사들의 하나님은 돈신이며, 꼴찌 목사들의 하나님은 여전히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의 탄식함을 말없이 듣기만 하시는 힘 없는 목사의 하나님이시니, 힘없는 하나님이실까요?

빛난 주석과 같은 팔과 다리로, 흉용하게 뛰어 노는 바다를 잠잠케 하실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일어서실 날도 얼마 남지 않은듯 합니다.

목회에 힘이 들고 하늘이 노랗게 보이는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이 이 글을 보신다면 힘내십시요. 그리고 빚을 내서라도 좋은 것 드시고 힘과 여력을 비축해 두십시요. 눈에 빛을 잃어버리지 말게 하시고 하늘을 힘주어 보십시요. 저리로서 하나님의 손이 나타나 도우실 것입니다. 오직 복음을 가지고 있는 당당한 하나님의 아들들을 위하여 일어서실 날을 기다려 보십시요. 몇 날 안 남았습니다.

꼴찌 목사 여러분. 더욱 건필하시고 강령하십시요.

안형식 목사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