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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안형식 목사
ㆍ작성일	2004-02-17 (화) 17:49

ㆍ추천: 0 ㆍ조회: 1024

ㆍIP: 61.xxx.115

[여 목사 제도가 합당하다는 예술적인 주장에 대한 반박]
이단사상은 하루 아침에 생겨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단 사상에 심취하여 있거나 혹은 신령함을
가장하여 성경을 제 멋대로 해석하는 자들에게서 나옵니다.

1. 왜 여 목사 제도가 본 교단의 이슈가 되어야 하는가?

여 목사 제도에 대하여 본 기독신문 게시판을 통하여 몇 번 사견을 올려 놓았던 우리 총회 수원노
회의 이 목사께서 뉴조의 기사에 리플을 달았습니다. 옥 목사님의 사견 내용도 올려서 보충설명
을 하고 있더군요. 그 내용을 보면 마치 본 총회인 중에도 여 목사 안수를 정당한 것으로 해석하
고 있는 움직임이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때를 만난듯 국민일보에서 이 목사의 글을 호도하고 있으며 이 내용으로 가칭 총신신대원 여동문
회는 kncc와 연합하여 "합동교단에서 여 목사 제도를 관철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에 본인은 신학적인 근거가 전혀 없는 여 목사제도를 신학적인 배경이라도 있는 것처럼 호도하
고 있는 일부의 진보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는 본 교단 목사들과 kncc와 여 목사 제도를 찬양하
고 있는 인터넷 신문 뉴스엔조이에 정식으로 도전합니다.

여 목사의 안수는 상황윤리나 혹은 대세적인 시대의 조류를 빙자하여 슬그머니 허가해 줄 수 있
는 내용이 아닙니다. 목사 안수는 신학에 의하여 안수 되어야만 합니다. 목사의 안수는 기독교의
교리를 전파하고 가르치는 직임을 공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역사는 1517년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에 대한 주창을 효시로 하여 개혁주의시대로 돌입
합니다. 마틴루터의 개혁이 로마 천주교의 폼만 일부 수정한 개혁이라면, 1618년 11월부터 화란
의 돌트총회를 통하여 무려 154회의 회의를 거듭한 결과 1619년 5월에 확정된 "칼빈주의 5대강
령"은 종교개혁의 시스템을 완전히 개혁한 진정한 개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후 칼빈주의는 18세기에 들어와서 청교도 주의와 근본주의가 칼빈주의의 노선을 고수하였고
죤 웨슬레와 찰스 웻슬레 목사를 따르는 메도디스트들에 의하여 감리교와 성결교가 파생되었으
며 영국과 미국, 독일과 화란 신학이 보수와 진보(자유주의)의 성향에 따라 교파를 달리하여 한
국에는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오순절 계통을 복음주의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19세기
초까지 여 목사는 개신교 역사에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19세기 초를 지나 WCC가 역사에 등장하
면서부터 여 목사 제도가 땅 속에서 불쑥 솟아 나왔습니다. 이전까지는 어림도 없던 이야기지요.

현대에 들어와서 WCC의 영향을 받은 일부 교단에서 여 목사 제도를 허용한 것은 포스트모더니
즘의 대표적인 주자들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확고히 말하건데 자유주의 신학은 이단이라는 점
을 분명히 합니다. 한국에서 여성목사를 안수한 기장은 1974년 9월에 수원에서 역사적으로 여
목사를 안수하여 자유주의의 근본임을 과시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제 59회 총회(수원교
회)에서 서울노회가 건의한 여목사제도가 역사적으로 통과) - 기장여교역자 연혁에서 발췌 -

2. 기독교 역사 상이나 신학적인 배경에 여 목사나 여 장로의 직을 안수한 역사가 없음이다.

먼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르신 12제자에 여성이 포함되지 않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대 교
회의 사도들의 경우 여성 사도는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행치 않으신 일이라는 겁니다.
예수님께서도 행치 않으신 일을 행한다면 그게 바로 이단입니다.

1)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 뵈뵈를 스승의 위치에 올리면서 슬며시 여성안수를 주장하는 천박
한 주장에 대한 비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바울의 전도여행에 있어서 상당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으며 바울의
직계 제자군에 드는 부부였습니다.

뵈뵈는 봉사와 헌신이 각별하였고 사도 바울이 원한다면 생명까지도 아까워하지 않을 정도라고
사도는 천거합니다. 뵈뵈는 상당한 귀부인의 신분을 가지고 있었고 학식면에서도 남을 가르칠만
하였던 당대의 지성이었습니다. 따라서 성경선생에 상응하는 지위가 부여되고 있음을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목회자로 안수하여 세우지 않았습니다. 바울 사도 개인에게 있어서 이
들은 자신의 전도사역의 첫열매이며 생명까지도 바칠 수 있을 정도의 관계를 가지고 있었고 사
도바울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았음으로 신학적인 배경이 상당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도는 이들을
지극히 아꼈고 존중했으나 교회의 직원으로 안수하지 않았습니다. 이 문제는 현재 물귀신작전으
로 물고 늘어지는 여성 목사 안수파들의 입을 당장에 틀어 막는 내용입니다.

2) 사사기 시절의 드보라를 내세우는 몰염치에 대하여

제 각각의 소견대로 행하였던 사사기의 시절에 있어서 쓰임 받은 사사가 여럿 나옵니다. 성경을
가르치거나 혹은 제사의 주관자가 되지 못한 삼손도 나오고 드보라도 나옵니다. 삼손은 나실인
이었기 때문에 서원에 의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쳐진 경우이며 드보라의 경우에는 당시에 남
보다 뛰어 났다는 것이 이유가 되어서 사사로 쓰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남성이나 여성이
나 나무가지나 (야곱의 신나무의 예에서) 무엇을 들어서 사용하시던지 이는 하나님의 절대주권
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의하여 힘이 있거나 지혜가 있거나 리더쉽이 있는 경우거나 남보다 신앙심
이 깊다거나 한 흔적은 발견되나 하나님께서 기름부워 세우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름
부워 세우신 바 된 사무엘의 경우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나님께로부터 기름부음을 입은 엘리 제
사장의 슬하에서 자라났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하나님의 이상을 본 선견자라는 점을 명심
해야 할 것입니다.

3) 창조의 질서상의 문제

창조의 질서는 남성과 여성의 본질이 동일본질의 것이 아님을 명확히 하십니다. 아담이 독처하
는 것이 좋지 않다 하시고 돕는 배필을 하나 만들어 주셨습니다. 짐승은 다 암수의 구별이 있어
서 함께 하면서 생육하고 번성하고 있는 터에 인간은 반쯤은 하나님으로 창조되어짐으로 남성의
성을 가지게 되었는데, 남성 가지고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할 수가 없게 되어 있지요.
이로써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와를 하나 만들어 주셨습니다. 한 열명쯤 만들어
주셨으면 선악과의 불상사는 없었겠지요. 하나쯤 내 쫓아 버려도 아홉이나 남아 있으니 말이지
요.

아담은 만물 중의 하나님의 형상을 입어 지음을 입었고 하와는 아담의 속에서 취함을 입었습니
다. 생리적으로 전혀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감성도 다릅니다. 만들어진 순서가 다르며 효용
도가 다릅니다. 그래서 동일본질이 못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책임은 동일합니다. 이는 행위에 대
한 생각, 판단, 결정에 대하여 조금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
히 하와는 아담의 돕는 자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어찌되었던지 아담에 의하여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로 인정을 받은 하와의 위상은 아담이 천명
한대로 하나님께서도 그대로 인정하셨습니다. 따라서 행위에 대한 책임이 주어졌고 그 책임은 생
육하고 번성하는 일에 대한 구로의 댓가와 함께 배필이 되어야 할 자가 배필은 되지 못 하고 오히
려 아담을 멸망시키는 일을 저질렀음으로 이에 대한 댓가는 평생 남편을 사모하는 것으로 여종
의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여기에서 사모한다는 말은 동일신분자로서가 아닌 종속적인 관
계에서 사모한다는 말로 사용되어지고 있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4) 여성의 감성과 생리적인 특징

근본적으로 여성은 시야가 지휘관으로 지음을 입은 것이 아니라, 참모로 지음을 입었습니다. 그
래서 소견이 얕고 제 것 챙기기와 제 것 만들기에는 비상하나,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시
야를 가졌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물귀신 작전에 비상한 머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혼자서 맛을 본
선악과를 아담을 꼬드겨서 함께 먹게 만든 비상한 잔머리를 자세히 보셔야 합니다. 이를 지나쳐
서는 안 됩니다. 여성은 태어나면서부터 호기심을 가지고 태어나는지, 모든 사물에 대하여 비상
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으며 제 손이나 제 입에 넣어 보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생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뛰어난 여성 참모는 거의 절대적이라 할만큼 제 주군을 감탄하게 하며 심지어 감동하게
만들어 휘어잡습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이 에베소서를 통하여 아브라함의 아내인 사래의 경우를 예로 들어 남편을 주
로 칭하여 팔자에 없는 자식을 받은 복을 받은 경우를 든 것은 부인이 남편을 주장하지 못함과 동
시에 스스로 종속적인 겸손을 가져야 할 것을 교훈합니다.

내 지금까지 보아온 여 목사와 여 장로의 경우에 단 하나라도 쓸만한 지도자를 본 적이 없습니
다. 뿐만 아니라 우리 교단은 성경에 여성을 안수하라는 명이 있었다면 타교단에서 제 아무리 안
된다고 해도 가장 먼저 안수를 했을 교단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5) 기저귀나 생리대나 그게 그거지

여 목사는 폐경을 했는지 안 했는지 검사하고 나서 안수를 준답니까? 생리대 차고 강단에 올라간
다면 얼마나 하나님께 죄송할까요? 나는 강대상에서 방귀를 뀌어도 민망하고 죄송하기 이를데
없더이다.

"생리대 차고" 라고 말했다면 여성존중이고 "기저귀 차고"라면 여성비하요?

웃기는 자장면이 자꾸 간짜장이라고 우기는 꼴 아니외까. 여 목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교단이
부흥하더이까. 아니면 여 목사 제도가 성경에 없다는 확고한 근거로 여성 안수 제도를 시행하지
않고 있는 교단이 부흥하더이까.

언제부터 총신 여동문회가 포스트모더니즘의 괴수인 WCC의 한국 지부 KNCC의 하수인이 되었
던가요? KNCC는 강 이병 사건에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관련인 사퇴와 함께 국민 대사과 성명서
를 내야 할 것이외다.

* 네 어찌 하나님의 뜻을 반역하며 성경을 어거지로 해석하여 스스로 죄를 만들고 있는가!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대표, 홍지문 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