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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안형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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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4-01-15 (목) 1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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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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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11.xxx.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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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도의 구분]
1. 용어 구분
교란 가르침이며 도란 깨달음입니다. 도에서 교로 승화되기 위하여는 가장 먼저 경전이 있어야 하고 다음이 스승이며 다음이 가르침의 장소입니다.
2. 종교의 차이에서의 기독교의 위치
종교에서는 위의 세 가지를 구별합니다. 경을 최고로 하고 스승을 다음으로 하고 가르침의 장소를 성지로 구별합니다. 인간을 초월하여 신의 경지에 모셔 둔다는 의미입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종교는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승이 먼저 터득한 진리를 가르쳐서 가르침을 받은 대중이 모이게 되고 이 모여진 대중 중에서 머리가 있는 사람이 경전을 만들어 낸다는 특징이지요.
기독교는 현존하는 모든 종교에서 가장 우월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찾아와 주심으로 가르침(계시)을 내려 주시고 이 계시를 받은 선지자가 스승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침으로 성전이 세워졌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위에서 말한 인간이 만든 종교와 수순이 반대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타의 종교에서는 신이 인간을 찾아 오셔서 계시를 내려 주셨다는 특징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찾아 오셔서 가르침을 내려 주신 계시가 성경이며, 이 성경을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대로 가르치고 풀어 주신 분이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직접적인 뜻인 말씀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이지요.
그러므로 기독교에서는 단 하나의 구원의 길을 예시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이 뜻하시는대로 깨달았다는 것이 십자가의 도입니다. 오직 십자가를 통하지 않고는 인간의 구원이 없고 십자가를 왜 지셔야 했는지를 추인하여 살펴 보며 상고하면 하나님의 뜻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는 인생이 없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겁니다.
3. 교와 도의 차이는 현저합니다.
도란, 인간이 마음으로 수양을 통하여 깨달은 진리라는 이름으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이나 신의 개념이 없습니다. 만물의 주인공이 자신이며 스스로 깨달은 철학 혹은 지식이 그대로 자신의 진리이며 도입니다.
종교가 대중을 요소로 한다면 도는 철저히 개인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래서 도를 교라고 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도를 깨달은 대중들이 모여서 하나의 가르침으로 통일하여 숭상하고 신의 개념을 도입하여 경전을 만들고 나서야 교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불교입니다. 불교의 원천은 도이며 싯타르타가 터득한 개인의 진리를 숭상한 대중이 모여서 결국은 종교라는 차원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3. 우려
기독교 안에서 스스로 터득했다고 하는 진리에 도달했다고 하는 이들이 이단 종파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규합되는 자들이 모여서 단체를 형성하면 이단 종파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 만들어지는 과정이 마치 불교가 만들어지는 것과 똑같은 모형입니다.
현금에 들어와서 불교적인 접근의 형태로 순수한 기독교개혁정신을 훼손하는 위험한 작태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인본주의자들과 자유주의자들에게서 말이지요. 그리고 이들이 은근히 주장하고 있는 사상에 오염되어진 자들로 인하여 한국강단이 오염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의 중국적 사상과 기독교 사상을 접목시킨 혼합주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한국 교계의 강단의 치료가 시급합니다. 마치 토종닭과 양계를 한 우리에 키우고 있으면서 교배되어 나온 잡종을 순수 토종닭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에 기독교 정신인 비무장 비폭력의 정신을 내 던지고 머리에 빨간 띠와 피켓으로 데모하는 교개실의 공산주의적인 행태까지 합해져서 한국 교계를 절망케 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큰 일입니다.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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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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