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ㆍ작성자 |
안형식목사
|
| ㆍ작성일 |
2003-07-07 (월) 22:20 |
|
ㆍ추천: 0 ㆍ조회: 848  
|
|
|
ㆍIP: 211.xxx.242 |
|
|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의 파이팅]
인사이더란, 정통의 방법으로 대학 졸업 후에 외국에 가서 공부를 하고 박사학위를 받고 신대나 신대원의 교수가 되신 분을 일컫습니다.
아웃사이더란, 정통의 방법으로 목사가 되어서 목회 차원에서 열심히 연구를 하고 성경공부를 잘 가르치기 위하여 힘써 연구하다가 그 시대상과 마주치면서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분을 일컬음입니다.
이단 판정이란, 아웃 사이더들에 의하여 취합되어진 현상론적인 보고에 의하여 인사이더들이 최종적으로 신학을 적용하여 판정을 내려 주는 것이지요.
이를테면 아웃사이더란 검사로, 인사이더란 판사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가끔은 인사이더보다는 아웃사이더가 연구한 수준이 인사이더보다 우월할 때가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볼 때 말이지요.
가끔은 인사이더가 연구를 못해서 아웃사이더에게 밀릴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곧 복구되겠지요. 전문가의 위력은 연구하는 방법에서와 적용하는 방법에서 노하우가 있는 법입니다.
인사이더에게는 연구비가 지급되고 아웃사이더에게는 연구비는 고사하고 자신의 밥을 먹고 연구해서 까치처럼 시끄럽게 경고를 해대는 것이지요. 그래서 아웃사이더는 목소리도 커야 합니다.
별로 인정 받지도 못하는 길이지만 하늘을 보면서 그 일을 하는 것이지요. 아웃사이더가 없다면 인사이더들은 놀고 먹을 겁니다.
시끄러운 까치들 소리에 놀라서 다시 공부를 해야 하는 인사이더들이 많이 있고 요즘은 학력이나 학위에서도 별로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인사이더들이 더욱 연구를 많이 해야 자리를 지킬 수 있답니다. 인사이더들이 책 한권으로 수십년 울궈 먹던 시절은 지나갔지요.
이 자리를 빌어서 사두환 형제와 노영수 목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은행에 갔더니 반가운 이름이 확인되더군요. 값지게 사용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복된 주일에 은혜를 끼쳐 주시고 은혜를 많이 받으소서.
[주님의 사랑]
|
16
|
|
총신80회동문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