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PHP 홈빌더 스킨 ::: high skill web-board

ㆍ작성자	담임 목사
ㆍ작성일	2002-03-12 (화)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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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린내와 역겨움]
[비린내와 역겨움]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계 3:16 1. [비린내란], 진리에 대하여 불확실한 자를 일컬음이요, 이에 더하기하여 [지은 죄]를 회개 없이 두리뭉실 넘어가려는 자가 풍기는 냄새이다. 한 손에 괴기를 들고, 또 한 손에는 산적을 들고, 그 입에는 우겨 넣은 것을 아구 아구 씹으면서, 비질비질 흘러 내리는 입에 무엇을 더 넣을까 하고는 이리 저리 탐욕의 눈으로 두리번 거리는 자가 풍기는 냄새이다. 의보재정이 파탄이 났을 때에, 우리는 [월급귀신]들의 책임 떠넘기기와 골짓으로, 위기를 피해 담넘어 가는 구렁이처럼 유유자적하게 살아 남는 꼴을 보아 왔고, 이 정부를 향하여 가슴에 비수를 품었다. 그리고 뒤이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일제히 가슴에 품어 두었던 비수를 손에 쥐었다. 그리고 그것으로 몇 정치인은 명줄을 다했다. 비린내의 뒤끝이다. 2. [역겨움이란], 하나님의 내치심이 예비되어 있는 것으로 모든 신앙인에게 참으로 두려움이며 공포이다. 신앙인에게 있어서 최고의 두려움은 [죽음 저 너머]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의 외면이며 내치심이다. 죄가 쌓여 떠깨비가 지고 거기에 악이 더하여 지면 [죄악]으로 이는 하나님으로부터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되며, 결국은 [끊쳐짐]의 대상이 된다. 아담은 가장으로서 [아내]에게 책임을 전가함으로 [불순종의 죄]와 [책임전가의 악]을 행하여 에덴으로부터 추방을 당하였다. 여기에 베뢰아에서는 [온갖 귀신]에게 죄의 근원과 책임을 떠넘김으로 자연인으로서의 책임감을 면제해 주는 댓가로 [부흥]을 보장 받았다. 하지만 얼마나 갈 것인가? 대저 하나님께서는 책임감이 없는, 양심마져 화인 맞은 자들을 향하여 [공의가 하수처럼]흐르게 하라고 명하셨고, 신앙인의 이름보다 앞서는 것이 [공의를 행하고]임을 분명히 하셨다. 자유와 신앙을 말하기 전에, 자유인으로서의 [책임감]을 먼저 말해야 하겠고 신앙의 은혜를 말하기 전에 [하나님의 공의]를 말해야 하겠다. 뭣도 없는 자가 무엇을 말한다면 [역겨움] 밖에 더 있겠는가!!! *** 저리 가라 [구역질]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