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허물어지고 있는 원인들] 1장 도올편
작금에 들어와 그 동안에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던 한국사회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들이 하나 둘 터져 나오면서 한국 사회의 전반적인 위기의 상태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도미노적인 현상으로 차례차례 쓰러지고 있는 면면에는 개인으로부터 교회와 사회, 그리고 경제의 문제까지 계속 쓰러지고 있는 중이며 이 국가도 언제 쓰러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습니다.
중산층 이하의 개인과 가정의 무너짐이 심각한데 어디에서부터 손을 써서 어떤 방법으로 치유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이 없습니다. 개인의 경제문제와 신용문제로부터 시작하여 도무지 손을 쓸 수 없이 해체되고 있는 가정의 문제들은 이미 국가와 사회를 멍들게 하고 있습니다. 개인 및 가정경제의 단초가 되는 일자리가 없으니 온 가족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경제문제는 개인에 그치지 않고 개인이 연결되어 있는 모든 연결고리를 거치면서 한 단계씩 고통이 가중됩니다. 이 고통은 결국 개인의 소망이나 꿈에서 단절시키고 절망감을 상승시킴으로 상대적인 박탈감을 야기 시킵니다. 박탈감의 끝은 상대에 대한 증오이며 증오심의 에너지는 상대를 가리지 않는 무차별적인 폭력과 자신에 대한 절망감으로 갈등하며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하여 조롱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자살로 마감합니다. 한 개인이 자살하기까지 이르는 동안에 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연결고리는 심히 고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노조의 임금상승을 위한 투쟁의 결과와 임금상승으로 인한 고물가 시대의 입성은 당연한 귀결입니다. 기업은 기업대로 임금상승분을 흡수하기 위하여 과거 3명을 고용했던 것을 2명으로 줄여야 하는 부담이 발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임금이 상승되면 상승되는만큼 일자리는 줄어들게 되어 있으며 기업의 고민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연중행사로 일어나는 노조투쟁에 대비하여 필요한 일손을 자동화 시스템이나 로봇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게 되어 있습니다. 이래도 저래도 결국은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이야기입니다.
경제의 주체가 되는 기업은 고비율로 인한 물가상승을 주도하게 되고 국가와 정부는 물가상승분만큼 가세하여 세금을 과징합니다. 이로써 고물가, 고세금으로 순환되면서 일자리에서 밀려난 개인은 결국 망하게 되어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 순환의 시기가 상당히 빠르게 진척이 되어 가고 있으며 한국의 사회는 이미 노령화 사회로 진입되었다는데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전혀 경제력이 없는 노령국민에 대하여 국가에서 책임져야 할 부분이 상당해졌다는 의미입니다. 노령인구 중에 경제력이 있는 층들은 이미 외국으로 빠져 나갔으며 외국으로 빠져나간 노령층들은 선진국만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환경이 빼어나고 생활비가 작게 드는 국가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결국 한국은 경제생활권이 전혀 없는 노령층들을 책임지고 있어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1. 도올로부터 시작된 교회에 대한 비판과 영향
불교성향이 강한 mbc를 통하여 10여개월 동안 진행되어진 동양철학가로 자처하고 있는 도올의 막가파식의 무식한 교회와 기독교 비판은 사회와 교회를 구분하고 있는 경계의 담을 허물어뜨렸습니다. 중국에서도 버린 장자와 공자의 논리를 마치 절대교훈이며 절대지식인 양 포장을 하며 기독교를 공박하는 원리로 사용한 도올의 한 이면에는 동양철학과 불교의 사상이 깔려 있으며 도올 자신이 기독교인 출신이라고는 하나, 전혀 기독교인답지 못한 도올의 언행으로 봐서 기독교 학교를 졸업한 것인지 모를 일입니다. 도올에게는 기독교인의 사상이 없습니다.
도올은 도와 교를 구분하지 못하는 열악한 수준으로 자신이 연구했다는 장자와 공자에 대하여 경외심을 가지고 있는 한심한 고전 철학자에 불과합니다. 학자가 자신이 연구한 내용에 대하여 신뢰와 애정을 가지고 펼치는 행위에 대하여 무어라 말하겠습니까마는 특히 철학의 부분에 있어서는 시대를 거치면서 실천된 실천철학이 인간의 정신분야에 얼마나 업적을 남겼는지에 대하여 과학적인 검증이 있어야 합니다. 도올에 대한 평가는 현재 티브이의 시청률로 단순평가 되는게 아닙니다.
현재의 동양철학은 중국에서 발생한 동양철학과 인근 불교국가에서 발전한 불교권과 샤머니즘과 결탁하여 인간의 내면을 황폐화시키고 인간의 존재를 빈곤하게 만든 정신철학에 불과합니다. 실존주의 서양의 철학과 구태여 비교를 한다면, 인간의 존재를 “무”로 만드는 불교적 동양철학과 인간의 존재를 “만물의 주인”으로 만든 서양의 과학적인 철학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습니다. 그 실예가 바로 중국의 역사입니다. 중국의 역사가 반증해 주고 있습니다. 과거 동양의 최고라는 역사를 고집하면서 서양의 과학적인 실존주의철학을 거부한 중국은 공산주의에 자본주의까지 도입한 중국적 공산주의를 실천함으로 근본적으로는 서양의 과학적인 실존주의철학에 근접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상당히 낙후되어 있는 중국의 현실을 드러내 주고 있지요. 이 문제는 중국의 커다란 고민거리입니다. 공산주의를 버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자유주의로 돌아설 수도 없는 고민으로 인하여 중국의 인민은 신음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중국은 공산주의를 도입하면서 고대사상으로부터 단절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유경제체제를 도입함으로 중국의 정신을 이끌고 있던 고대사상은 사멸되어졌고 종교화 되어 있는 몇 개의 관습에 명맥을 잇고 있을 정도입니다. 신해혁명(辛亥革命, 1912) 이후에 우유[吳虞]와 루쉰[魯迅]은 공자를 중국의 봉건적 누습(陋習)의 근원이라고 하며 공격하였습니다. 그 논법(論法)은 1973년의 ＜비림비공(批林批孔)＞운동에서 정점(頂點)에 이르렀으며 4인방(四人幇)이 실각하기까지 공자의 교훈은 중국의 역사에서 버림을 받았습니다. (출처; 야후 백과사전)
고대중국의 스승인 공자, 노자, 순자, 맹자에 대한 격은 유대교의 스승인 랍비와 같은 맥락이며 유대교의 탈뭇은 상당한 지혜와 지식을 포함하고 있으며 중국의 고대스승들보다 격이 높으며 현실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규범과 질서 그리고 교훈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의 고대사상과 견주어 볼 때에 탁월합니다. 유대인은 탈뭇을 지혜서로 알고 있으며 이들은 탈뭇을 바탕으로 2000년 동안이나 빼앗겼던 이스라엘을 다시 되찾은 불가사의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세계를 경악하게 했던 1967년에 일어난 “6일 전쟁”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유되는 등으로 회자되고 있으며 1948년 영국의 신탁통치에서 독립을 선언한 이스라엘의 잔재세력에서 팔레스틴을 호령하는 선진국으로서의 이스라엘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된 원동력입니다. 이스라엘인의 사상과 사고에는 탈뭇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중국과 이스라엘의 사상비교나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이라는 현실을 놓고 비교해 볼 때에도 그 차이는 현격합니다. 두 나라의 역사를 비교해 본다면 그 차이는 엄청나게 벌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의 역사와 비교하여 볼 때에 팔레스틴의 작은 나라였던 이스라엘은 국가마저 로마에 빼앗겼고 이후에는 영국의 식민지국가로서 명맥을 유지해온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약소국이었던 이스라엘이 중국을 누르고 선진국이 된 이면에는 사상의 차이가 근원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의 차이에서 드러난 시행착오는 후대 역사가 반드시 검증해 주도록 되어 있는 겁니다.
도올의 사상은 중국에서도 내다버린 중국의 고대사상에 매달려 있습니다. 도올이 동양철학에 심취하고 있는 동안에 그의 정신세계는 중국의 고대사상에 탐닉되어져 있고 도올에게 있어서 중국고대의 사상은 신앙적인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도올의 사상은 중국사대주의에 근거되어 있습니다. 도올은 자신이 연구한 학문이 최고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하여 중국사대주의라는 무리수를 동원하여 중국고대의 사상이 최고인 것처럼 포장하고 있습니다. 과연 도울이 말하고 있듯 중국의 고대사상이 그렇듯 훌륭한 것이라면 1500여년의 역사를 흘러오는 동안에 중국은 사상과 정치 그리고 경제에 있어서 세계의 최고국이 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중국은 단 한 차례도 외세에 의하여 중국의 역사가 멸망당한 적이 없는 유일한 국가입니다. 그토록 장구한 역사와 세계 최고의 인구를 가지고 있는 중국이 개발도상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도올이 중국의 고대사상을 최고의 사상으로 둔갑시키고 있는 것은 그가 과대망상에 걸려 있는 한 예이며, 도올을 앞세워 불교 및 샤머니즘 (단군교)을 포교하고 있는 mbc와는 악어새와 악어의 관계에 놓여 있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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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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