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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안형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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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3-06-26 (목) 1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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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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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61.xxx.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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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잡은 한국예루살렘 교회와 이초석]
이단집회 사망사건’ 철저조사 촉구
27693번 글을 오주환 님이 남겨주셨습니다.
2003-06-26 오후 6:13:22에 작성된 이 글은 8번 조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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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호 목사(예장총회 함남노회 광일교회) 장모 김경숙 할머니(72)가 이단 교회인 한국 예루살렘교회(대표:이초석) 집회에 참석했다가 피살체로 발견된 사건과 관련, 소 목사 소속 함남노회(노회장:김원택 목사) 목회자 180여명은 수사 당국이 한 점 의혹 없이 이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촉구했다.
6월 5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에서 부부수련회 행사에 참석 중인 함남노회 목회자들은 소 목사의 ‘성도 변사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협조청원’을 보고 받고, 즉석에서 180여명의 목사들이 강서 경찰서와 검찰 등 관계기관에 사건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탄원서에 서명했다. 수련회 강사로 참석했던 전 총회장 한석지 목사와 최기채 목사 등도 이 탄원서에 서명했다.
또 함남노회는 즉석에서 진상규명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홍재철 목사(부노회장, 경서교회)를 임명, 관계 기관이 신속하게 수사할 수 있도록 협조 활동을 아끼지 말도록 조치했다.
한편 이 탄원서는 “한국예루살렘교회가 주관하는 종교행사에 참석 도중 김 할머니가 사망했으므로 교회측과 대표자인 이초석씨가 어떤 형태든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과 “이초석씨는 한국교회 이단이며, 특히 벙어리 귀신과 귀먹어리 귀신 들린 자를 고칠 수 있다고 과대 선전하고 귀신 쫓는 안수문제로 인하여 기독교계에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자라는 점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정작 책임져야 할 사람인 이초석씨가 집회를 핑계로 외국으로 출국했으므로 수사 당국은 하루빨리 이씨를 소환 조사해야 한다”고 밝히고 “서울 강서구 88체육관 관리청과 안전관리 책임자에 대해서도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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