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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미카엘129
ㆍ작성일	2005-08-26 (금) 13:38

ㆍ추천: 0 ㆍ조회: 720

ㆍIP: 63.xxx.111

내가 본 사형수
몇년전 미국 기독교 방송 ' 700 CLUB ' 에서 TEXAS 주에 한 사형수 에 대한 방송취재가 있었다. 방송기자 들이 가서 인터뷰를 요청했을때는 그 사형수가 바로 사형받기 3 일 전 인것으로 기억된다. 그녀는 3 일 후면 전기의자에 앉아 사형을 당할것이고 이 세상을 영원히 떠나게 될것이었다.

그녀는 TEXAS 의 한 가난한 동네에서 남편과 같이 살았었다.
남편과 그녀는 매일 마약을 했으며 엉망진창인 인생을 살았었는데 어느날 하루남편과 심한 말다툼에 남편을 수 차례 도끼로 찍어죽이게되어 사형을 선고 받게 된것이다. 그녀는 수감생활중 전도로 예수님을 영접했고 중생한 자로 성실한 수감생활을 했다.
방송기자가 취재할때 그녀의 눈에선 눈믈이 흘려내렸다.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에 과거에 대한 참회와, 또 예수님을 만나게 된 기쁨의 눈물과, 또 예수님을 위하여 아무것도 살아드리지 못한 죄송스런 마음에 눈물이 어우러져 흘렀는데 그녀의 고백속에 이러한 심정을 들을수 있었다.
그녀는 더하여 너무 안타까운 것이 있었다고 하면서 자기 옆집 사는 아주머니가 주일이면 자기 딸을 데리고 교회를 갔는데 왜 그때 단 한번이라도 자기에게
교회를 가자고 하지 않았는지 너무 아쉽다고 하였다.
방송기자가 사형에 대해 두렵지 않냐고 물으니 그녀는 어젯밤 감옥안에 환한 빛이 비쳐 올려다보니 하늘문이 열리고 예수님이 두 팔을 내 밀며 어서오라고 하신는 것을 보았다고 하면서 감사와 은혜의 눈물을 흘렸다.
그것이 그녀의 마지막 이세상에서의 모습이었다.

형제여 아마도 우리는 신학자가 아니어서 신학에 깊은 뜻을 해아리지 못할찌는 모르겠다. 우리가 살아생전 하나님의 말씀을 파고들어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기묘하신 하나님을 알아가며, 하나님께서 하나님 되심을 체험하는 것은 놀라운 축복이 아닐수 없다. 하지만 그것이 영혼구원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십자가에 달렸던 우편 강도를 기억하자. 그당시 그가 이야기 하였던 것을 살펴보면 그에겐 하나님의 구속사역이나, 신학적인 깊이를 갖기에는 시간적 공간적,환경적으로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그는 구원을 얻었는데 그는 참으로 회개했고, 참회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며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진심으로 영접하였다는 사실이다.
만약 그 십자가에 달린 강도가 왕의 특별사면으로 살았다고 하자 그래서 수십년 더 살수있다고 하여도 그의 마음은 일평생 은총을 받은 보잘것 없는 죄인으로써 시인하며 항상 참회의 마음과 겸손한 마음, 일평생 사랑에 빗진 마음으로
기뻐하나, 나같은 자를 위하여 그러셨나 하며 애통해 하는 마음으로 살았을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서 마음이 겸손한 자를 기뻐하신다. 그의 은혜에 감사해 '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 하던 성전에서 가슴을 치며 하나님의 사랑에 아무것도 해드릴수없는 이러한 자신의 모습에 애통해하는 자를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도행전을 통하여 말씀하신다.
'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하는 것이라 ' 사도행전 20; 21
하나님의 복음은 예수믿으면 무조건 구원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회개와 참회가 선행돼어야하는것 . 당연하지 않는가 ? !

회개와 믿음 !
언제나 함께하지 않는가 !
사랑하는 어머니께 대한 일평생 감사하는 마음과 아무리 값으려 해도 값을수 없는 그분의 사랑에 대해 나는 불효자라고 가슴치는 진실한 마음.
그것과 더하여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이 어떠하여야 하는가에 대해 무슨 차이가 있단 말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