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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미카엘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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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5-08-18 (목) 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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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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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63.xxx.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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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로 가신 목사님
얼마전 필라델피아에 사는 누나와 대화한 적이 있다.
누나가 다니는 교회에 한 자매가 새로 출석하게 되었는데 전에 다니던 교회얘기를 잠깐 하더란다.
그 교회 목사님이 부임하셨단다.
목사님은 부임하면서 교회에 약속을 하셨는데 몇년안에 ( 잘 기억안남 ) 교회를 지금의 두 배로 부흥시켜 놓겠다 아니면 사임할것이라고 하셨단다.
그런데 그 교회는 목사님께서 약속한대로 부흥이 않됬고 목사님은 약속대로 사임하시고 현재 세탁소에서 일하신다고 하신다.
누나는 이 일에대해 목사님이 잘 한것인지 어떤지 내게 물어왔다. 그리고 부흥이 꼭 교인숫자늘이기가 아니지 않느냐 하며 반문하기도 했다.
부흥이 무엇일까 ?
나는 부흥 하면 호세아 서가 떠오른다.
'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 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앞에서 살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
호세아 6 ; 1 ~ 3
' 우리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로 들자 '
예레미야 애가 3;40 ~43
부흥은 자식의 마음을 아비에게로 돌리는 탕자의 비유와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잃었던 신앙과 믿음을 회복해서 살아계신 하나님께 대하여 정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로 돌이키는 행위를 뜻한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없어 교회에 가득 메우라고 하지 않으셨다.
교회에 가득 채워야할 이유가 있다면 그들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하나님의 복음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로써 하나님과 영원히 사는데 있다.
부흥은 교회의 확장이 아니라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로 내 마음을 돌이키는데 있다 . 그래서 그곳엔 하나님께대한 회개가 있고,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있으며, 하나님으로 부터의 말씀 곧 성경말씀이 선포될때 아멘으로 화답하는 그래서 우리의 행위를 돌이켜 하나님의 말씀의 지식대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법과 마음가짐으로 하나님 안에서 존재하고 행하며 사는 회복을 뜻한다.
만약 어떤 하나님의 종이라도 교회를 자기의 뜻대로 교회확장이나, 교세확장, 또는 교인 늘리기나, 헌금증가를 의도적으로 자행하여 마치 잎사귀만 무성한 무화과 나무를 만든다면 예수님의 저주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 될것이다.
하나님은 포도원의 주인 이셔서 오직 열매를 원하신다.
아무리 화려하고 아무리 아름답다 하더라도 열매가 없는 나무는 찍힘을 받을 것이다.
교인이 늘어나고 교회가 커지는것은 하나님께서 하실일이다.
사도행전 2 장 에서 베드로가 설교할때에 제자의 수 가 삼천이나 되었는데 47 절에 '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 하셨다. 주께서 하셨다고 함에 주의 하자 . 하나님의 종들은
다만 '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소서 '
하여야 할것이다. 열매는 가지 스스로 열리게 할수 없다고 기록되어있다.
다만 가지는 나무에 붙어 있기만 하면 절로 열매를 얻게 되는데 하나님의 종들은 바로 우리로 하여금 나무에 온전히 붙어 있을수 있도록 '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 행 20 ;21 을 성경 강론을 통하여 배우고 믿고 따르게 하여야 할것이다.
세탁소로 가신 목사님이 하나님 안에서 온전히 부흥되어 아버지께서 맡겨주신 양이 얼마나 되던지 상관 없이 하나님의 어린양 들을 치는 분이 되시길 기도한다.
교회는 대 기업이나, 중소기업 따위의 개념이 아니다.
년봉을 약속하고 큰교회를 짓고 세련된 행정과 교인관리 다양한 프로그램과
윤리적 교육 ,인성교육 수 천 명과 수 만명에 이르는 소위 성공한 목회 ?
목회의 성공은 하나님 앞에서 셈할뿐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랴 사람을 기쁘게 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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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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