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간 우리 마음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여주시옵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가운데 내일을 향한 소망과 희망을 보게 하여주시옵시고 주님만을 바라보며 달려나갈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허락하여주시옵소서
오곡백과 무르익듯 우리의 땀흘려 수고하는 모든일들이 아버지 앞에 결실을 볼수 있게하여주시옵시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때를 기다리며 겸손함으로 감사함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때때로 자신의 나약함을 발견하며 추함을 볼때마다 날 구원하시고 사랑하여 주시는 주님을 다시 한번 가슴에 꼬옥 품으며 기도할수 있게하여주시옵소서
오늘도 말씀 전하실 목사님께 권능을 더하여 주시사 주님 주신 사명, 능히 이루어내고도 남음이 있게 하옵소서 함께한 님들 각자의 기도위에 소원위에 함께 하시사 하나님마음에 정한 것들로 가슴 가득 품어지게 하옵시고 이룰수 있는 능과 힘을 허락하여주시옵소서
이시간 예배를 통해 영광 받아 주시옵시고 마치는 시간까지 성령충만함으로 은혜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주님 함께 하여주시길 소원하오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봉독 [1000회기념예배님-고린도후서 4장 7-10절 말씀]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아니하며 핍박을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아멘
★ 설교말씀 [안형식 목사님-답답한 일을 만나도]
오늘 말씀의 제목은 [답답한 일을 만나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사람은 자신과 견해나 의견이 다른 사람하고의 관계나 혹은 문화적인 갈등이 있는 사람과의 관계에 있을 때에는 냉소적이거나 혹은 동질화 시키려고 노력하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냉소적인 사람은 비판적이고 비난을 주로 하면서 자신과 차별화 되어 있는 상대를 향하여 전투적인 적개심을 드러냅니다. 이와 반대로 어떻게 해서든지 회유시키던지 아니면 가르쳐서 바꾸어 놓을 생각을 하는 적극적인 사람도 있습니다. 네 견해와 다르니 오직 생각을 바꾸라는 겁니다. 내 생각에 맞추라는 것이지요.
내 생각과 다른 남의 생각을 바꾸어 놓아야 속이 시원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을 만나면 심히 답답해집니다. 문화권이 다른데 자신의 문화권으로 끌고 들어가려 할 때에 심히 곤고해집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자신과 견해가 다른 사람과 만났을 때에는 적어도 비난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뒤통수를 치면서 엉뚱한 짓을 하는 그런 못난 짓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 버릇과 남의 버릇이 다르다고 해서 가르치려고 해서도 안되겠습니다. 그 모습 그대로를 보아 주어야 합니다. 마침내 저가 감동되어서 마음을 내어 놓고 자신을 바꾸기로 할 때까지는 비난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자꾸 가르쳐서 바꾸어 놓으려고 할 때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것을 문화적 충돌이라고 말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여러가지 모양으로 우리들이 괴로워하고 곤고해하는 입장들과 처지들이 나옵니다. 결국 누가 참아내고 누가 이겨내고 누가 견디어내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들어가면 하나님의 보배가 되어진 우리 그리스도인들이라는 결론이 떨어집니다.
태풍이 불어 태풍의 영향권 안에 들어 있던 수많은 가정들과 기업 그리고 사회가 초토화 되어 버렸습니다. 이 가운데에서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 그것은 소망을 잃어 버린 이들을 위하여 조용히 기도해 주는 일입니다.
우리는 저들의 장래에 대한 불안과 폐허가 되어 버린 땅과 주택에 대한 피해의 억울함과 하늘에서 버림을 받았다는 슬픔에 대하여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답답한 일을 만난 분들을 위로해 주어야 할 말이 생각나지 않거든 조용히 위하여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남의 슬픔을 자기의 기쁨으로 삼고 남의 잘 못됨을 자신의 기회로 삼는 악한 무리들이 있습니다. 참으로 흉악한 자들입니다. 생각이 악하니 그의 손과 발에서 나오는 모든 것들이 다 흉하고 악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서 소망을 끊어 가는 자들이나 혹은 답답한 일을 만난 이웃을 통하여 오히려 기회로 삼는 모든 악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노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우리들의 어려움을 당한 우리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내 옆에서 사람이 죽어 나가는데 자기의 즐거운 할 일을 다하고 마는 그런 무정하고 무자비한 자는 없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주신 줄로 믿습니다.
오늘 말씀을 여기에서부터 출발합니다.
1. 하나님의 보배가 되었기 때문에 절망이 없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입니다. (7, 8절)
보배를 질그릇에 가진 사람들. 그들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입니다. 보배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빛을 가진 영혼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비추어진 영혼이지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빛으로 인쳐진 사람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빛으로 인쳐진 영혼을 가진 사람들. 사도행전 9장에 보면 청년 사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부터 부름을 받아서 이방인의 그릇으로 택함을 입고 세움을 입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메섹 도상으로 향하고 있는 청년 사울의 앞을 가로막으시고는 빛으로 임하셨습니다. 청년 사울은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쓰러졌고 눈이 멀었으며 동시에 자신의 살아온 세월과 지식 그리고 지혜를 초개와 같이 버리게 되는 동기를 만납니다. 이 동기를 통하여 사울은 사도 바울로 거듭납니다. 하나님의 보배가 되어진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빛으로 인쳐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가치관이 변한 사도 바울, 인생관이 변하고 목표가 변했습니다. 그래서 거듭났다는 겁니다. 먼저의 사람인 사울은 죽고 이제 새로이 살아난 바울이 탄생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빛으로 인하여 새로이 태어났습니다.
사도 바울의 생애에서 보면 언제 어디에서 어떤 경우를 만났을지라도 결코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죽음을 향하여 냅다 달려갔습니다. 오로지 영광스러운 죽음으로 자신의 인생을 화목제로 바쳐지기 위하여 죽을 자리를 찾아 다녔습니다.
진실로 사도바울은 순교를 원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빛으로 다시 태어난 사람이기 때문에 오직 살아도 죽어도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다한 사람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는 절망이란 말이 없습니다. 오직 사도 바울과 같이 죽어도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죽고, 살아도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사는 백성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이 저와 여러분에게 더욱 넘쳐나서 기왕에 품은 사명감에 힘이 더하여지기를 축원합니다.
2. 핍박을 받아도 하나님의 보배입니다. (9절)
우리가 핍박을 받아도 여전히 하나님의 보배로서 핍박을 받는 것임을 알아 주십시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때에 죄인으로 죽으심이 아니었습니다. 의인으로서의 핍박이며 죽음입니다.
만약에 죄인으로서 죽으셨다면 예수님은 자신의 죄의 값으로 죽었을 뿐, 인류의 구원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죄가 없이 죽으셨음으로 인류의 구원자가 되시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온 인류의 죄를 예수님의 양 어깨에 매어 주셨기 때문에 의인으로서 죽으신다면 양 어깨에 매어 있는 인류의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인하여 구원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이를 원하셨고 당신은 순종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랜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에서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왔나이다. 라고 고백하고 있는 예수님. 아버지의 뜻을 알고 계셨다는 것이며 아버지의 뜻을 순종하여 죽으시는 것이 사명인줄로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조롱과 멸시와 천대를 받으셨고 핍박을 어지간히 받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예수님의 사명감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욱 승화되었습니다. 십자가를 받으셨을 때에 예수님은 마침내 한 숨을 몰아 쉬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요 19:30) 다 이루신 겁니다. 이 땅에 오셔서 감당해야 할 사명을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핍박을 당하여도 사명을 이루어 나가는 것.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지금까지 세상과 싸워서 이겨온 방법입니다.
보십시요. 핍박을 당하여도 버림을 받지 않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두려워할 대상이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영혼과 육신을 아울러 멸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오직 우리는 하나님만을 두려워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다 버려도 오직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안위하십니다. 부모가 버리고 친구가 버리고 핍박을 해도 오직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대우해 주십니다. 영접해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영원토록 꼬옥 잡아 주십니다. 핍박을 당하여도 버림을 받지 않는 것은 우리 주님께서 그리 당하셨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예수님은 핍박을 많이 당해 보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핍박을 당하면 예수님께서는 그 당하신 고통이 생각이 나고 어느덧 우리를 위하여 일어 나십니다.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다.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다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는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롬 12:21)고 말씀하십니다. 핍박을 당하여도 우리가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선을 행하는 것이지요.
선한 마음을 품고 오직 하늘을 바라 보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야 합니다. (10절)
여기에서 사도는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이라는 말씀을 통하여 우리들을 지적하시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통하여 생명의 빚을 졌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지요.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기 위하여 죽어주시기까지 하셨다는 사실을 깊이 담고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과연 예수님께서 누구를 위하여 죽어 주셨는가를 생각해 보라는 권면입니다. 사방으로 에워싸임을 당하여도 싸이지 않고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않고 핍박을 당하여도 버림을 받지 않고 거꾸러 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않는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생각해 보라는 겁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을 통하여 우리의 생명이 사망에서 영생으로 옮기워졌고 하나님의 보배가 되었다는 사실을 상기해 보라는 뜻입니다. 과연 그러합니다. 우리가 과연 그러합니다. 죽을 수밖에 없었던 죄인들이었던 우리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운 비밀은 우리가 하나님의 보배가 이미 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이미 하나님의 보배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기뻐하십니다. 이 사실에 대하여 스바냐 3장 17절 말씀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 고 말이지요.
하나님이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 버린 우리들입니다. 하나님의 잠잠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상입니다. 과연 저와 여러분에게 지고지순한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기뻐하심이 영원토록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복되신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종들에게 말씀을 주시고 가슴에 품어 주심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말씀 가운데에 함께 하여 주신 증거가 우리들의 삶 속에서도 나타나게 하옵소서. 빛나는 얼굴 늘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게 하옵소서.
손과 발에 나타나는 모든 역사가 보람으로 연결되어지게 하옵시고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기뻐하심이 되게 하옵소서.
태풍으로 인하여 심히 구로하는 모든 이들 위에와 곤고함과 괴로움과 외로움에 있는 이들과 절망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모든 이들 위에 아버지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하늘 보좌를 향하여 두 손을 높이 들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 광고
1. 복된 주일에 갑절의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2.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축도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망극하신 사랑하심과 성령 하나님의 감동 감화 위로 교통 충만케 하심의 역사하심이 언제나 아버지 하나님을 향하여 오직 죽으나 사나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기로 작정한 1000회기념예배님 해어화님 무조건오케이님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와 해외동포들과 선교사님들 위에와 태풍으로 인하여 어려움 가운데 있는 모든 이들 위에와 각 교단 총회와 노회와 교회 위에와 기독신문과 개혁주의신행협회와 나됨 출판사 위에와 우리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임원들과 1200여 회원들의 머리 위에와 가정과 사업처 그리고 직장과 학업 위에와 열 손가락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실지어다. 아멘
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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