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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안형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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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2-08-18 (토)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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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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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24.xxx.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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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식 목사님께
안형식 목사님께
이제 이곳은 이곳저곳에 벚꽃이 만발하고 개나리, 진달래꽃이 만발하여 완연한 봄의 향연을 노래하는 듯 합니다. 항상 저의 아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쏟아주신 은혜 잊지 않고 간직하고 있답니다.
시골에서 농사지은 쌀을 좀 넉넉히 가져와서 나누다보니 양은 많지 않지만 드시라고 보냅니다. 쌀이야 얼마 들지 않을 것이고 어디서든 구할 수 있는 것이지만 시골에서 직접 농사지어 갓 빻아온 쌀이라 작은 인정이라도 서로 나누고 싶은 마음이기에 보내드리는 발아 현미쌀과 조금씩 섞어 드시면 밥맛이 더 좋은 것 같아 구입하여 함께 보냅니다. 신도들도 많이 오시니 음식 대접하시면 쌀도 많이 들 것이라고 생각되어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사님께서 귀한 식초연구를 하시어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것을 저의 아들에게 큰 베품으로 파격적으로 주시는 그 은혜는 정말 눈물겹도록 고맙게 정성껏 먹었답니다.
너무나 많은 관심과 열린 마음으로 배려해 주시는데도 가치있고 귀중한 것을 보내 드리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자잘한 것만 보내드리는 정성뿐이니까 정말 부끄럽습니다. 더 더욱 건강하시어 질변으로 고통 받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의 길이 열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데 앞장서서 더욱 식초의 발전이 온 세상에 널리 번창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소망하시는 일이 잘 성취되시길 빌며,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진주에서 정남희 드림.
* 부활절을 앞두고 정 선생님은 방아 찧은 쌀 한가마니와 발아현미 그리고 넥타이를 보내주셨습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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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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