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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2006년 설 날 아침 가
ㆍ작성일	2006-01-28 (토)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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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설 날 아침 가정 예배
2006년 설 날 아침 가정 예배 ◆ 시작하는 말씀 / 인 도 인 2006년 설을 맞이하여 오늘까지 우리 가족들을 사랑하시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오늘의 삶을 감사하는 예배를 함께 드립니다. ◆ 예배의 말씀 / 시편 23편 1-4절(표준 새번역 개정판) / 인 도 인 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 없어라.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신다. 나에게 다시 새 힘을 주시고,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바른 길로 나를 인도하신다. 내가 비록 죽음의 그늘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고, 주님의 막대기와 지팡이로 나를 보살펴 주시니, 내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 찬 송 : 460 / 다 함 께 ◆ 성시교독 : 1번(시편1) / 인도인과 가족들 ◆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대표기도 : 가족이 함께 사랑의 하나님, 설 날 아침 우리 가족들을 사랑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여기까지 살도록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일상생활이었지만 믿음과 사랑으로 살아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감사합니다. 우리 온 가족들이 저마다 삶의 터전에서 불굴의 노력으로 살게 하시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가족들을 만나게 하십니다. 은혜의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걸맞은 삶을 살지 못하였습니다. 은혜로 주신 기회와 시간들, 복된 삶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 왔습니다. 가족과 이웃을 다 사랑하지 못하고 미움을 품고 살았습니다. 사랑의 삶을 살지 못하였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소망의 하나님, 설을 맞아서 다시 마음가짐과 삶의 자세를 바르게 고쳐 살게 하옵소서. 나에게 주어진 책임과 삶을 감사함으로 다 이루게 하옵소서. 가족들과 이웃에게 받고 얻은 은혜들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을 주옵소서. 구원의 하나님, 가족이 함께 드리는 설의 예배를 드림으로 잃었던 믿음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낮아진 자신감을 높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게 하옵소서. 가족 공동체가 함께 서로를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봉독 : 신명기 31:7-8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주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로 그 땅을 얻게 하라 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 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신명기 31:7-8절) 새 희망을 갖기를 다짐하고 회복하는 설날 아침입니다. 다 같이 축하를 나눕시다. 살아왔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고 살아 갈 앞날을 내다보는 뜻 깊은 아침이 됩시다. 앞으로도 우리는 새로운 삶의 여행을 끊임없이 시도해야 합니다. 준비된 여행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설날은 이 여행길을 돌아보고 부족한 점들을 준비하고 힘을 얻어서 다시 우리 여행을 출발합시다. 성경에 모세의 삶을 보면 그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어렵고 험난한 길들을 헤쳐 왔습니다. 이제는 그가 노년에 들었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자신의 임무를 마치고 삶을 정리할 단계가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백성들을 이끌어갈 다음 지도자를 세우는 일입니다. 모세는 그동안 자신과 함께 열심히 일해 주었던 여호수아를 지목합니다. 지도자로 세움을 받은 여호수아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 첫째는 여행의 목적지를 확인합니다. 목적지가 불분명한 여행은 고통과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모세는 그들이 가야할 목적지가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땅인 것을 주지시켜주고 있습니다. 목적지의 방향을 확인하고 재 출발하는 일은 중요합니다. 둘째는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갖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와 비교한다면 모든 면에서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모세가 받았던 훈련과 비교해볼 때 여호수아는 지도자라고 내세울 것이 없습니다. 스스로 생각할 때 왜소함을 느낄 수 있고, 백성들에게 무시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상태에서 여호수아에게 필요한 것은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셋째는 믿음으로 삶을 새롭게 합니다. 여호수아가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인간적인 조건들 때문이 아닙니다. 인간적인 조건들로서는 자신감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갖는 일입니다. 모세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은 자신과도 함께 하실 것입니다. 앞으로의 일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들입니다. 오직 여호수아는 자신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설을 맞아서 다시 다짐합시다. 우리의 눈을 들어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가집시다.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믿음의 길을 걷는 사람은 그 힘을 하나님께 의지하고 걸어야 합니다. 믿음의 길은 주님이 앞장서서 가시니 우리는 뒤를 따라가는 삶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를 지켜주신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길을 함께 하시고 지켜 보호하십니다. 이제 우리의 삶을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믿음의 여행을 힘차게 출발하고 꾸준하게 걸어갑시다. ◆ 회고와 전망 / 가족들이 지난 삶의 일들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들을 나눕니다. ◆ 찬 송 : 305 “사철에 봄 바람 불어 잇고” / 다 함 께 ◆ 폐 회 : 주님의 기도 / 다 함 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