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PHP 홈빌더 스킨 ::: high skill web-board

ㆍ작성자	정다인
ㆍ작성일	2002-01-24 (목) 19:34
ㆍ분 류	답변

ㆍ추천: 0 ㆍ조회: 844

ㆍIP: 61.xxx.36

☞ ☞ ☞ 대왕마마도 침에 문제가 있소이다.
 번호:43 글쓴이:향유 조회:8 날짜:2001/03/29 19:53 .. .. 제가 보기엔 바깥양반?(목사님?)께서 정말 많이 힘드신 것 같습니다. 침이 모자란다는 것은 몸안의 진액이 부족하다는 반증입니다. 옛날 할머니들이 침이 모자라니 입 안이 모래 같다는 둥 그러시고 입안이 꺼글꺼글하니 물이라도 말아 먹어야겠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다 이와 연관됩니다(에구...목사님이 벌써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그리고 말씀을 많이 하시다 보니 몸 안의 수분이 많이 나가는 것입니다.실제로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한의학에서는 다언즉 기설(多言則氣泄)이라는 말이 있는데...말을 많이 하다보면 기운이 빠진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핏대를 올리면서^^ 싸운일이 있으신 분은 알겠지만 열 받는 것도 열 받는 일이지만 말을 많이 하다보면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기운이 없다는 것을 알것입니다.이게 바로 다언즉 기설입니다. 어쨌든.이에 대한 해결방법은 잘 드시는 것이 첫째이고요 잘 드셔야 영양분,즉 진액이 많이 생기는 것이죠.기계가 뻑뻑한 것은 윤활유가 부족한 것이니 몸안에 윤활유(영양분)을 많이 부으셔야 합니다.^^ 둘째로는 매실차나 레몬차,오미자차를 약간 차갑게 하여 드시게 하십시요.이 신맛으로 침샘을 자극하고 진액 소모를 조금은 채워주면 되겠습니다.포트병에 담아서 드시면 심방 다니실때 좋습니다.(안 사람 몫^^) 세째로는 양치질을 자주 하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양치질은 단순히 이빨^^을 청결히 한다는 것만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한의학입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양치질은 우리 몸 안의 진액을 주관하는 전체를 마사지한다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치아 자체는 우리 몸안의 정미로운 기운을 주관하는 신(신장-해부학적인 신장을 말함이 아님)을 말하고 윗치아와 아래 치아는 우리 몸의 위장과 대장을 말함이며 잇몸도 또한 간과 연관시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잇몸 환자들이 많은데...이 또한 간과 신 기능이 좋지 않은 결과입니다. 한마디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하여 간과 신에 무리가 갔다는 결론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간과 신은 물론 양방에서 말하는 간과 신장이 아니니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 어쨌든,양치질을 기분좋게 많이 하시면 침 문제도 해결됩니다.왜냐구요? 다시 말씀드리죠.몸 안의 진액을 담당하는 기관들을 마사지하여 쉬게 할 수 있고, 침도 생기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결정적인 방법!! 안 사람은 침이 넘치고 바깥양반은 침이 부족하다고 하니 침이 넘치는 분이 침이 부족한 분에게 주시면 됩니다.방법은 여러 방법이 있으니^^....하나님께 지혜를 구해보세요^^ 불필요한 얘기 하나^^ 요즈음 할머니들은 그래도 새련되서 침 맞으러 왔는데요라고 하는데 좀 전에는 침 맞으러 왔다는 말을 여기 춤도 노아요~ 그러셨다. 저는 처음에 깜짝 놀라 춤? 왠 춤?바람?했는데 발음이 그렇다고 했다.^^ 둘^^ 한때는 가이당이라는 일본말 때문에 고생 좀 했다.할머니가 오시자마자 한다는 말씀 " 아이고..가이당에 넘어졌는디..오매 아픈거..." 가이당? 이건 또 뭐셔? 저는 매우 난감해 하는데 옆집 아줌마 말씀 한 술 더 뜬다. "할메,그 가이당은 저쪽 가이당보다 더 찌깐여" 오잉? 화장실인가?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가이당은 계단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