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PHP 홈빌더 스킨 ::: high skill web-board

ㆍ작성자	체리
ㆍ작성일	2006-01-27 (금) 12:52

ㆍ추천: 0 ㆍ조회: 2096

ㆍIP: 211.xxx.177

신앙상담 원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강은정이라고 하는 평신도 입니다.
저는 유년주일학교부터 계속 신앙 생활을 하였습니다.
선교단과 성가대 또한 제가 부유한 형편이 아니어서 경제적으로는 많은 헌금은 못하였지만 제가 가진 건 이몸뿐 이몸으로 할수 있는 봉사활동은 계속해서 해왔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많은 체험도 경험을 해왔구요. 하지만 어리석게도 결혼을 안 믿는 가정으로 가며서 신앙을 10년동안 떨어져 있었습니다. 작년여름 갑자기 몸이 너무 아퍼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병원을 가봐도 이상없고 시어머님과 시누이가 다니는 천도도인이라는 곳을 같이 가서 거기서 시키는데로 일시적으로 한달정도 기도를 해 봤습니다. 기도시 보이는 형상과 꿈으로 보이는 형상이 현실적으로 무서울만큼 딱 맞아 들어가면서 몸이 아프던 것도 일시적으로는 낳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맘이 늘 불안하고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그곳을 안가면서 몸이 심하지는 않았지만 종종 아프곤 했습니다. 저뿐이 아니라 저희 딸도 저와 같은 곳이 아프다고 합니다. 남편과 이혼 합의가 안된 상태라서 지금은 제가 집을 나와 있어 별거중인 상태 입니다. 집을 나오고서부터 교회도 다니고 기독교 방송도 듣고 음악방송(복음성가)도 들으면서 맘이 많이 편해 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교회를 갈 시간이 되면 맘으로 부터 많은 갈등이 옵니다. 이상하게도 갈려고 하면 시험이 들더라구요. 이기고 가서 교회에 들어가 앉아 기도를 드릴려고 하면 눈물이 앞을 가려 기도를 이을 수가 없습니다. 나오는 소리는 주님 용서해 주세요...제가 잘못했습니다. 절 용서하시고 절 붙들어 주소서...이말 말고는 더이상 말을 이을수가 없습니다. 설교를 들을때는 몸의 전율을 느끼는 것처럼 소름이 끼침을 느낍니다. 집에 올때까지 계속 눈물을 흘리고 오면 조금은 맘이 편합니다. 음악방송을 들으면서도 회계에 관한 찬양이 나오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경남 사천으로 와서 지금까지 교회를 3곳을 다녀봤지만 아직은 어느곳으로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교회를 정해서 그곳으로 새벽기도도 가고 싶고 또한 성경공부도 하고 싶습니다. 신학공부까지는 아니고 성경을 바로 해석하고 이해하고 싶습니다. 형편이 여의치 않아 그냥 배울수 있는곳이 있었으면 합니다. 제가 격었던 신병의 증상은 몸이 사지가 떨림도 있었습니다.(수저를 잡으면 떨리는것이 보일정도로). 밤이면 잠도 못 이루고 아침이 되어야 잠을 잘 수 있습니다. 편두통이 심하여 약을 먹어도 안듣고, 구토와 설사를 할때에는 먹지도 못하였구요. 골반이 내려 안는 것처럼 혀리도 아펐구요..이런 증상들이 매일 같이 지속적인것은 아니구요. 돌아가면서 아프곤 합니다. 심장부위가 아퍼서 숨을 쉬지 못할때도 있었구요. 잠을 못자는것은 한 5년 정도 되었는데 최근에 심해져서 새벽5시나 6시가 되어야 한 3-4시간 정도 잠을 자곤 합니다. 저는 집을 나오고 부터 아픈 증상이 약해지고 있습니다만
딸아이가 할머니랑 고모로부터 강요를 당하는것 같습니다. 천도도인이라는 곳으로 같이 가서 기도하라고 강요를 당한다고 합니다. 제가 바로 서야 딸아이를 도와 줄것 같습니다. 제가 신앙을 바로 설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어찌하면 될런지 방법을 알려 주세요...두서 없이 적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