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간증이 나를 울리는군요(향유)
오늘 아침 신앙간증 잘 보았습니다. 아니 잘 들었습니다.
신앙간증은 자기 체험에 기초하기에 은혜가 되어도 자기 체감 온도가 떨어질때는 때로는 쉽게 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처지가 비슷했고 상황이 비슷하여 체감온도가 엇비슷했을때 그 문제를 바라보는 입장은 남다를 수 밖에 없지요.
오늘 아침 이 간증은 참 저에게도 많은 은혜가 되는군요.
어제 저희 교회에서도 교만과 겸손에 대하여 설교 말씀이 있으셨는데 설교의 핵심은 우리 인간의 가장 큰 교만은 하나님을 모르고 산다는 것이고 그 다음의 교만은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 할 줄 모르는 교만이라는 내용입니다. 사람들에게는 겸손하면서 왜 하나님에게는 교만하게 자기 혼자 잘난체 하면서 살아가려 하냐는 것이죠.
겸손을 가장한 교만 ....이것이 우리 인간들...특히 좀 꿰나 힘있고 돈 있고 지식있고 적당한 구제사업하고 선한 체 하면서 미소 짓는 그런 작자들(바로 내가 아닌가?)이 언젠가 한번 하나님으로부터 혼? 좀 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
교만하지 맙시다.
가장 기본적으로 나는 주님이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라는 것을 언제 어디서나 고백하는 신앙생활을 합시다.
그리고 간증하신 님의 건강이 더욱 빨리 쾌유되기를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이를 통하여 은혜를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 줄 모르겠나이다.
알게 모르게 교만한 거 주님께 고백하니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어떤 문제가 생기면 자기가 하다하다 못하다 그대서야 기도하는 어리석은 종이 되지 않고 제일 먼저 기도로 주님께 간구하고 기도 응답받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어버지~
이제는 여기에 올라온 이의 신앙간증이 저에게 은혜되었사오니 이 이름모르는 주의 착한 종에게 건강을 완전히 회복시켜 주셔서 오직 주님을 앙망하며 살게 하시고 이 세상 사는 목적이 더욱 선명하게 나타나기를 간절히 원하나이다.
오늘도 주님의 평강과 축복이 그 분에게 내려 주시길 간절히 바라오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번호:221 글쓴이:향유 조회:17 날짜:2001/08/13 0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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