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PHP 홈빌더 스킨 ::: high skill web-board

ㆍ작성자	은혜로운불꽃
ㆍ작성일	2002-02-03 (일) 13:17
ㆍ분 류	답변

ㆍ추천: 0 ㆍ조회: 815

ㆍIP: 61.xxx.111

☞ 나는 미완성..... [zhang9]
번호:142 글쓴이:zhang9 조회:15 날짜:2000/12/16 14:52 .. .. 샬롬 자매님^^ 자매님 맞으시겠죠? 사실 요즘은 형제님들도 간혹 십자수하고 뜨개질하는 분들이 있어서리^^;; 고등학생이군요 좋은 때라 말하면 자매님 지금 보기에 씁쓸하겠지만 그래도 역시 좋은 한 때입니다^^ 자매님 힘들어하지 말아요 모든 걸 다른 사람에게 넘기려고 하지 말아요 그리고 어쩌면... 자매님 마음이 그리 만드는 것인지도 모른답니다 자매님을 보고 손가락질하는 그 친구들을 어떻게 대해왔는지 또 그들을 친구로 생각은 하고 있는지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친구가 받아야하는 정당한 대우를 해주었는지 생각해보세요^^ 물론 많은 생각을 하며 고민의 날을 보내고 애써 글을 남겼을 거라는 거 잘 알아요 답답한 마음 진실한 친구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얼마나 울었을까요 다 안다고는 못하지만 이해해요 하지만....하지만 말이에요 우리 자매님^^ 먼저 한 걸음 다가가요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요 그 사람이 먼저 다가와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내가 그 사람보다 먼저 가서 기다려요 진실한 친구를 기다리고 있나요? 그럼 다른 이에게 진실한 친구가 되어주세요^^ 언젠가 길을 걷다가 어린 누이와 꼬마 동생이 가는 것을 뒤곁에서 지켜보게 되었지요 날이 저물어서 그런지 집에 일찍 가려고 그랬는지 동생이 누나보다 더 빨리 가려고 뛰더라구요 그러다가 그만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동생은 울면서 누나를 탓했습니다 누나 때문이야 누나가...누나가... 그러면서 누나를 때리는 것이었습니다 전 그 누이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 살폈습니다 누이는 동생을 안아주면서 미안해... 미안해 이러는 거에요 그 아이들을 보면서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잘못으로 넘어지고 쓰러지면서 다른이의 탓으로 또 주님의 탓으로 떠넘기는 경우가 있어요 우리는 그 누이처럼 조건없이 용서하고 같이 걸을수 없는 걸까요 주님처럼 주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용서하고 함께 걸어가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그러기를 바랍니다(앞뒤가 맞고 있나요 지금? 논술 공부를 하긴 했어도 역시 글 쓰는 건 어려버여 흑흑 ㅜ.ㅎ) 자매님 힘내구요 주님께서는 자매님이 일어나 걷기를 바라고 계실거에요^^ 일어나 걸으세요 그리고 날기를.. 세상으로부터 훨훨 날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