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크신 사랑과 은총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저희들을 힘있게 동여 주시고 하늘의 은총으로 입혀 주시어서 수고할 수 있게 하셨나이다.
이제 저희들이 이 밤에 모여 예배드리오니 하감하여 받아 주시옵고 머리 숙인 저희들 위에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 찬송가
http://www.lordlove.org/hymn/ram/495.ram
★ 대표기도 [해어화10님]
인애하신 여호와 하나님 오늘 한날도 주의 은혜안에 무사히 하루를 보내고 이밤 아버지앞에 나왔습니다 종들의 예배를 기뻐 받아 주시옵시고 성령충만함으로 심령가득 믿음을 더하여주시옵소서
예배를 통해 한날을 마무리하며 내일을 예비하는 묵상의 시간이 되게 하옵시고 기도하며 힘쓰며 수고하는 모든일들위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형통함으로 이루어지는 복된 삶이 되게하옵소서
전하는자나 듣는자도 모두가 은혜가 풍성한 귀한 시간 되게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봉독 [ 디모데전서1:12~17 말씀]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절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어지이다 아멘 아멘
★ 설교말씀
오늘 말씀의 제목은 [죽음 앞에서 돌이켜 보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사도는 로마의 감옥에 갇혀 이미 사형선고를 받아 놓고 있습니다. 사형선고를 받아 놓은 상태에서 사랑하는 아들과 같은 제자인 디모데에게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자신의 삶을 회고해 보며 교훈과 유언을 남기고 있습니다.
자신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 자신이 다 살펴 보지 못한 일에 착념하고 돌아 보아 달라고 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사도바울과 함께 동역을 했던 분들도 있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와 같은 분은 사도바울의 동역자였습니다. 얀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사도는 디모데에게 이르기를 그런 분들이라고 할지라도 아버지와 같은 연배에 있는 분들이라고 할지라도 오직 너는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겸손하며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라고 당부합니다. 네 연소함을 생각하지 말고 오직 담대하게 전도자의 직분을 감당하라고 합니다.
나 보다 학식이 많고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나보다 연배로서 아버지와 같은 배분이 있는 분들까지 다 포함해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고 전도의 일을 하며 맡겨진 양무리들을 잘 살펴 보라고 권합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고 격려해 줍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목사님들에 대한 생각이 있어야 할 것을 봅니다.
나이가 연소해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분들에게 종용히 순복할 것을 사도 바울은 가르쳐 왔습니다. 감독이나 목사는 근신하며 오직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지고 맡겨진 직분을 잘 감당해야 할 책무가 있음을 엄중히 가르쳤습니다. 그 입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있음을 중대하게 여길 것을 가르쳐 왔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디모데를 통하여 하지 못했던 말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죄인의 괴수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포학자요 훼방자요 핍박자였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믿기 전의 일과 믿고 난 후의 일을 구분해 주고 있습니다. 믿고 난 후에는 사도가 되었노라고 고백합니다.
노 사도가 죽음을 목전에 두고 아들같은 디모데에게 주마등같이 지나가는 자신의 삶을 회고하면서 당부하고 있는 내용의 말씀을 오늘 말씀의 주제로 삼았습니다. 오늘 말씀을 여기에서부터 출발합니다.
1. 충성되이 여겨 주셨습니다. (12절)
직분을 내려 주신 것은 자신을 충성되이 여겨 주신 증거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중대한 사역인 말씀을 통한 구원의 사역에 하나님을 대신하여 말씀을 증거하는 사도의 직분을 주셨다는 겁니다. 자신을 충성되이 믿어 주셨다는 것에서 사도는 깊이 감동하고 있습니다.
대저 하나님께서 자신을 믿어 주셨다는 이 말을 고백하는 사도의 눈에는 감사의 눈물이 덩그라니 고여 있을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다메섹 도상에서 만났던 사도바울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권능이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눈으로 보았던 사도입니다.
자신을 믿어 주셨다는 것 하나로 인하여 사십에 감한 매를 5번 맞고 태장을 3번 맞고 깊은 바다에서 표류하여 사흘밤낮을 폭풍 속에서 지냈던 사도입니다. 자신을 믿어 주셨다는 것 하나로 인하여 자신의 생명을 귀한 줄도 모르고 있는 힘을 다하여 복음의 사역에 진력했던 사도입니다.
직분은 그냥 내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충성되이 여겨 주셨기 때문에 내려 주시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작은 직분이라고 해도 소홀히 여길 수가 없는 것이지요. 남이 보든 안 보든 오직 하나님 앞에서 직분 감당에 최선을 다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직분이 주어져 있는 것을 귀히 여기시고 나를 믿어 주시고 직분을 주셨음을 깊이 생각하시며 최선을 다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일절 오래 참아 주셨습니다. (16절)
여인은 자신을 기다려 준 사람에게 돌아간다고 합니다. 넷타임을 방문했더니 거기에 여인의 심리상태 50가지라는 글이 올라와 있어서 살펴 보았는데요. 고개가 끄떡여지기도 합니다. 사람이 자신을 귀히 여기고 기다려 준 사람에게 돌아간다는 것은 사람은 은혜를 안다는 뜻이겠지요. 가장 힘들고 어려운 때에 도와준 사람의 은혜를 우리는 죽을 때까지도 잊을 수 없습니다.
어느 탤런트는 훈련소 시절에 밥 한그릇을 먹여준 상관을 잊지 못해서 마침내 사랑은 티브이를 싣고에 나와서 그 분에게 은혜 갚음을 하겠노라고 해서 찾았습니다. 마침내 찾고 난 뒤에 절을 넙죽 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사람은 가장 힘들고 어려운 때에 도와준 사람을 잊지 못하고 늘 가슴에 넣어 두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힘들고 어려운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냥 두시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통해서 반드시 구원해 주게 하십니다. 이것을 갚을 수 없게 되었을 때에 사랑의 빚을 졌다고 말합니다.
사도는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도 빚을 지지 말라고 가르쳤습니다. 이는 도무지 갚을 길이 없는 절대적인 상황에 있을 때에는 도움을 입으라는 것이지요. 그런 때에는 도와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사도바울이 사도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일절 오래 참아 주심의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사도가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의 시절에 심판을 하지 않으신 것으로 인하여 사도가 사도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이지요.
사도는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이 얼마나 두려운 것인지에 대하여 삼층천을 다녀 올 때에 이미 보았습니다. 부활하는 성도들의 영광이 있고 심판 당할 심판의 부활이 있다고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밝히 말씀한 사도는 이미 지옥불의 심판의 정도를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이야 말로 그렇게 심판을 당해도 마땅한 사람인데 일절 오래 참아 주심으로 주님 안에 들어 오게 될 수 있었다는 사실에 크게 놀라워 하면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혹 우리 주변에 심판을 당하거나 응징을 당하여도 마땅한 사람이 있다고 해도 하나님의 뜻은 오래 참는데 있다는 사실을 구별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심판의 대명사라기 보다는 사랑의 대명사이십니다. 그래서 요한사도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요한1서 4장 8절에서 밝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는 언제나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스스로 깨닫고 첫사랑을 회복하기를 기다려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누가 복음 15장의 탕자의 비유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하나님은 탕자의 아버지로서 동구밖에서 아들이 길을 떠나던 방향을 바라보면서 기다려 주시는 아버지이십니다.
힘드십니까? 곤고하십니까? 오직 아버지의 품안에서 위로 받으실 날이 있을 줄로 믿으십시요. 문제가 해결이 되어지고 어렵고 곤고한 날이라는 깊은 터널을 지나는 동안에 절망감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고 해도 잠시 후에 빛이 비추어질 것이며 거기 터널의 끝에서 기다려주시는 아버지를 만날 수 있을 줄로 믿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품이나 우리는 넉넉히 위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내가 잘 나서 잘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불쌍히 여겨 주심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뒤에 숨겨져 있습니다.
과연 우리 주님의 손길이 저와 여러분에게 위로로 나타나게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3. 먹던지 마시던지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구하십시요. (17절)
사도는 우리가 먹던지 마시던지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고 했습니다. 스바냐 선지는 스바냐 3장 17절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즐거움이요 기쁨이라고 말씀합니다. 그저 살아만 있어도 하나님의 즐거움이 된다고 말씀합니다. 그저 숨을 쉬고 있기만 해도 하나님의 기쁨이 된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을 보시기만 해도 흡족하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지금 어떤 존재가 되어 있는지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들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관심 덩어리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눈길을 거두지 못하시고 살펴 보아 주시고 있는 자녀들입니다.
아버지와 같은 심정으로 훈계하시고 징계하실 때도 있습니다. 어머니와 같은 심정으로 포근히 감싸주시고 위로해 주실 때도 있습니다. 고개를 빼어 물고 우리 딸이 백미터 달리기에서 일등하기를 응원하면서 고무신짝을 벗어 들고 휘휘 휘둘러 응원하는 것처럼 우리가 잘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그렇게 응원해 주실 때도 있습니다.
우리가 과연 어떤 존재가 되어 있는지에 대하여 깊이 살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있습니다. 딸이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과 나를 떼어 놓을 것은 세상 천지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칼이나 적신이나 가뭄이나 억압이나 두려움이나 죽음까지도 하나님과 나를 갈라 놓지 못합니다. 이미 하나님의 것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그런즉 사랑하는 우리 님들이여 먹는 것도 하나님께 영광이 되니 잘 먹으시기 바랍니다. 마시는 것도 하나님께 영광이 되니 잘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곧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고 있는 존재입니다.
더욱 힘써서 과연 하나님께 더 큰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수고할 마음이 일어나지는 않으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믿어 주셨습니다. 스스로 깨닫고 돌아 오도록 오래오래 참아 주셨습니다. 돌아 온 우리들 위에 하나님의 자녀라는 영광으로 덮으셨습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먹고 마신 줄로 믿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이제는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칭송받는 일을 할 수 있는 영향력과 능력을 주시어서 더욱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힘쓸 수 있도록 복을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크신 사랑과 은총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부족해서 감사를 해야 할 때에 오히려 불만을 토하고 불평했던 저희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오래 참아 주심으로 부족함을 스스로 깨닫고 회개하게 하신 아버지 하나님. 그 크신 사랑과 은총을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참으로 영광을 돌리오니 영광을 받아 주시옵소서. 더욱 발전하여 더욱 큰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건강하게 하옵시고 원치 않는 질고와 병고와 사고를 막아 주시오며 악한 것이나 추한 것이나 더러운 것이 일절 틈타지 못하게 하옵소서.
우리 선교회 위에와 우리 님들의 어린 것들 위에와 가족들 위에 복을 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 광고
1. 정오 기도회와 밤 예배에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우리 선교회와 홍지문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축도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망극하신 사랑하심과 성령 하나님의 감화 감동 위로 교통 충만케 하심의 역사하심이 언제나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사랑 앞에서 지난 날들을 돌이켜 볼 때마다 눈물을 지으며 감사하는 해어화님 그림일기님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와 각 교단 총회와 노회와 교회 위에와 우리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와 1200 회원들의 신혼신상 위에와 가정과 사업처 그리고 직장과 학업 위에와 열 손가락 위에와 홍지문 교회 위에와 기독신문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실지어다. 아멘
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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