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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안형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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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4-03-09 (화) 1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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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3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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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11.xxx.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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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과 성구별의 차이]
직장에서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가 근거가 되어 승진에서 탈락이 되고 중대한 자리에 기용되지 못
하는 의도있는 구별은 명백한 차별이 됩니다. 물론 여기에는 남성과 여성이 동일 조건하에서 동
일한 내용의 업무라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만약에 승진시켰을 때에 동일한 조건과 동일한 내
용의 업무가 되지 못할 때에는 마땅히 구별되어야 하겠지요. 이는 성 차별이 아닙니다.
여성 안수 문제를 성차별이라고 매도하는 주장이 있어서 본인이 여러말을 하게 된 것이 그리 썩
개운치 않은 맛을 남기고 있어 이에 대한 구별을 좀 해야 하겠다는 생각입니다.
1. 하나님에 의하여 구별된 성 구별
구약 성경은 여성이 남성의 옷을 입는 것이나 혹은 남성처럼 꾸미는 것에 대하여 엄히 경계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성은 여성의 고유함으로 남성은 남성의 고유함으로 지음을 받았음을 순리로 알
고 살라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성에 대한 구별은 아담과 하와의 창조에서도 구별되고 있습니다. 순전히 흙으로 만들어진 허깨비
와 같은 남성과 뼈대로 만들어진 뼈대가 있는 여성과 구별이 되고 있습니다.
신앙(믿음)은 구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과 나를 구별하고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는 것으
로부터 신앙과 믿음이 출발되는 겁니다. 구약과 신약은 언제나 구분점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하
나님의 성전은 구별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세움을 입은 사람은 스스로를 구별해
서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성경은 너무도 분명하게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고 있으며 이는 신약에 와서도 명백히 구분하고 있
습니다. 복음의 사역 분야에서 철저히 구분되고 있습니다. 남성은 여성의 머리로 세워졌고 그 남
성의 머리는 그리스도이십니다. 이는 남성은 그리스도의 것이며 여성은 남성의 것이라는 구분점
을 가집니다. 성경은 한 여성은 한 남성의 아내가 되어서 스스로 남성에게 속해야 할 것을 명령하
시고 있습니다.
이것은 구별입니다. 제사장 그룹, 장로 그룹, 선지자 그룹, 사도 그룹, 집사 그룹 등 교회에서 어
른에 속하여 가르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그룹들은 철저히 남성으로 구별되어져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원인에 대하여 하와가 먼저 유혹을 받았고 라는 말씀을 통하여 여성이 체질적으로 유
혹에 약한 본성이 있음을 지적합니다. 어쩌면 이것이 모성애를 말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구별하여 세우신 것이지 남성에 의하여 세워진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2. 성차별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 위에 노회가 있고 그 위에 총회가 있습니다. 교회 이상에서는 남성 목사
가 위주가 되어 전통에 따라 목사 안수를 줍니다. 물론 이 권위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왔습니다.
그런데요. 물리적으로 보면 어떨까요? 남성 목사가 남성에게만 목사 안수를 준다가 될 것이지
요. 이는 교회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지 못하고 남성 목사를 볼 때에 그런 것입니다.
뭐가 빠지기는 했습니다. 뭐가 빠졌을까요? 아차차 구별. 구별이 빠졌군요. 하나님의 것을 하나
님의 것으로 구별하여 본다는 시각에서 벗어나 사람의 눈으로 사람을 보니 그게 성차별이지요.
여기에서 성희롱에 대하여 몇 마디 해 봐야 하겠습니다. 어디까지가 성희롱이냐? 하고 경계점을
만들려고 하니 혐오감을 느끼는 사람에게 희롱하는 말을 들었을 때, 징그러운 눈빛을 느꼈을 때
를 성희롱으로 본다고 합니다. 주체가 누굽니까? 여성입니다. 여성이 그렇게 느꼈을 때에 그렇다
는 겁니다. 그러면 제 마음에 드는 사람이라면 무슨 짓을 해도 괜찮고 제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
은 눈길도 주지 말라는 것이지요. 눈도 함부로 못 뜰 지경입니다.
남성은 여성과 다릅니다. 남성은 못 올라갈 나무라면 찍어라도 봐야 직성이 풀리는 구조를 가졌
으며 뒷감당은 못한다는 특징을 가졌습니다. 뒷감당도 못하면서 찍어라도 봐야 직성이 풀리는 것
이 남성입니다.
여성은 못 올라갈 나무라면 오랫동안 점찍어 둔 상대방을 눈으로 빨아 먹습니다. 깨물어 먹을 수
없는 왕눈깔 사탕을 빨아 먹다가 마지막에 깨물어 먹는 것처럼 말이지요.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
다가 제 것이 될 수 있을 때에 촉수를 내어 밉니다. 물론 제게 만만한 상대라면 머뭇 거리지 않습
니다. 그래서 연하를 좋아 합니다. 만만하니 말이지요. 연하가 없으면 강아지라도 키웁니다.
단순히 남성과 여성을 동물적으로 대비할 때에나 성차별이니 뭐니가 나옵니다. 거룩한 것에 대
한 구별이라는 명제가 설 때에는 성차별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성구별이 나오는 것이지
요. 마치 대중탕에 여탕과 남탕이 구별되어 있는 것처럼 말이지요.
성차별 운운하는 여성들이 목욕탕에도 성차별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더군요. 남탕과 여탕의 입
장료는 똑같은데, 남탕에는 스킨도 주고 로션도 주는데 여탕에는 없다고 불만을 터뜨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에 목욕탕 업주 대표들이 말했습니다. 여탕에 스킨과 로션을 주면 한 몸땡이에 죄다 들이
붓고 마사지를 하기 때문에 줄 수 없다고 말이지요. 결국 얼굴에 바르라고 준 것으로 몽땡이에 죄
다 들이 붓기 때문에 못 준다고 하는 목욕탕 주인들이 승리를 했습니다.
결론입니다.
성차별과 성구별에 대한 정의는 무엇일까요. 신앙의 눈으로 보느냐? 육신의 눈으로 보느냐?의 차
이입니다.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대표, 홍지문 교회 담임, 뉴스파워기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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