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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안형식목사
ㆍ작성일	2003-11-02 (일)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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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11.xxx.33

[11분의 거목 목사님들께 고합니다]
Subject [11분의 거목 목사님들께 고합니다] 1. 이래서는 안 됩니다. 종암동 교회가 철거를 당하였습니다. 산 깊숙이 나홀로 있는 사찰 아래로 터널 공사를 하여 고속철도를 놓겠다는 국책사업도 나홀로 사찰에서 환경을 문제삼아 덤벼드는 통에 5조원이나 되는 국세를 낭비하면서도 어쩌지 못하고 있는 터에 말이지요. 국민의 의무인 국방의 의무마저 내어 버린 여증들이 "양심수"가 되어 가석방되고 있는 판국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군목의 계급장을 떼겠다는 연구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단과 국방의 의무에서 제외되어 있는 승려들이 장교로 임관하여 군종장교가 되어 있는 판국입니다. 각 기독교 단체에서 그리 오랜 세월동안 주일에 시행하는 국가고시제도를 평일이나 국경일에 시행해 달라고 염원을 해도, 들어먹히지가 않습니다. 국립공원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는 사찰관람료를 분리해 달라고 청원을 해도 안 들어 먹습니다. 그동안 장로 출신의 대통령까지 배출되었건만, 오히려 기독교에 대하여 차별적인 정책으로 일관되어 왔고 그 결과가 무참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빛도 맛도 잃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2. 순복음 교단에서 정당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가 교단 교리에 적시되어 있는 정, 종 분리 원칙에 의하여 유보했다고 합니다. 기독교 정당이 창당된다면 적어도 무능한 정치와 무원칙과 무소신, 무능한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정부에 대하여 최소한 견제할 수 있는 정도라도 될 것입니다. 통일교는 통일가정당을 만들어냈습니다. 통일과 가정에 민감한 국민들 중에서 통일교를 기독교로 알고 있는 국민들의 혼란이 예상됩니다.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3. 개혁주의로 일컬어지는 칼빈주의는 우주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칼빈, 카이퍼, 윌리엄 윌버포스 등 칼빈주의 정치가들은 세계를 빛낸 위대한 일꾼들이며 목사였습니다. 프레드 나일 목사는 호주의 기독당 총재이며 상원의원입니다. 프레드 나일 목사는 "기독교인의 정치참여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 위에 구현하는 것"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교단장들이 외쳐대도 국회의원 하나만 못합니다. 아무리 기독교 언론이 들고 일어나도 국회의원의 모두발언 하나만 못합니다. 국회의원은 T.V 라는 막강한 위력을 가지고 있는 전파매체의 주인공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합동측은 칼빈주의 신학을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서, 말씀대로 살며 어디에서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으로 정의 됩니다.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이 직장생활과 가정생활과 교회생활이 각각 다른 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 위에 세우는 작업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정치와 종교가 분리 되어야 한다는 것은 과거 중세시대의 교황정치가 문제가 되어진 것이며 오늘의 목사가 정치에 참여하지 못할 이유는 어디에고 없습니다. 현재 목사로서 변호사로 활동하는 활동하는 분들이 있으며 목사이며 교수로 활동하는 분들이 있고 기독 출판 계통과 기독언론사에 근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군목이 있습니다. 군목이 별을 달지 못할 이유가 어디에도 없습니다. 목사가 국회의원이 되지 못할 이유와 대통령이나 총리가 되지 못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오히려 국회가 어둡다면 목사가 들어가서 빛을 비추어 주어야 할 사명이 있는 겁니다. 목사가 아니고 누가 한단 말입니까. 4. 다 되어 있는 무대입니다. 파출소가 없는 곳에서 우리 교단의 교회는 들어가 있습니다. 그저 정당 이름을 하나 내서 표명만 하면 되는 일입니다. 목회에 성공을 하신 고명하신 분들이 노회와 총회에 얼굴을 내어밀기 위하여 있는 힘을 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작은 틀이지요. 큰 틀에서 정치를 해야 할 것입니다. 목회에 성공을 하고 노회나 총회에 기여하신 거목들이 목회를 은퇴하고는 결국에 가서 고사하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노회와 총회의 정치판에서도 성공을 하신 분들이라면 이제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큰 틀에서 기여를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로 가셔야 합니다. 기독교 100주년. 남은 것이라고는 엉망진창이 되어 묵사발이 된 국가의 정치사가 남아 있을 뿐입니다. 큰 틀에서 기름을 짜 주셔야 할 일입니다. 5. 한명수 목사님, 옥한흠 목사님, 길자연 목사님, 김성길 목사님, 홍성개 목사님, 김영우 목사님, 최재우 목사님, 최병남 목사님, 이근수 목사님, 김조 목사님, 이태희 목사님은 그 이름만 가지고도 능히 당선되실만한 분들입니다. 공탁금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당선되면 다 찾아 올 수 있습니다. 우리 교단에서 나서 주셔야 합니다. 말로만 칼빈주의가 어쩌고 하지 마시고 이 국가와 이 민족을 위하여 나서 주십시요. 타 교단에서 나서면 그 때가서 땅을 치실 겁니까? 적어도 그 이름으로 출마만 하신다고 해도 기독교의 위상과 정부가 기독교에 대하여 펼치고 있는 정책에 대하여 막강한 위협이 될 것입니다. 기독교 100주년 기념으로 역사를 다시 쓰는 거대한 거목들이 되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나 저나 정부에서 단군교도들(점쟁이)을 무형문화재라는 명예와 명분을 주고 평생 먹여 살린다는 사실을 알고나 있는지 모를 일입니다. 6. 기독신문 주필께서는 이 문제에 대하여 심도있게 접근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말로만 개혁주의 5대 기수가 되겠다고 하지 마시고 전면에 나서서 사상이 어떤지 철학이 어떤지를 천명해 보십시요. 그래야 따르든지 뭘 하든지 할 것 아니겠습니까. 7. 저는 공동체주의와 토지공개념정책을 들고, 집이 팔리는대로 무소속으로라도 출마해 볼 요량으로 기도 중에 있습니다. 공탁금도 없으니 집이라도 팔아야 출마를 하겠지요. 먼저는 청와대에 제안한 정책내용을 "청와대에도 별이 뜨는가" 라는 책을 내서 도전을 하고 "내 사랑 동이"라는 소설을 펴서 토지공개념제도에 대하여 환기를 시켜 볼까 합니다. 다행히 책이 많이 팔리면 그걸로 공탁금을 낼 요량을 하고 있습니다. 뜻이 있는 어른들의 부름을 기대합니다.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대표 안형식 목사 배상 (011-389-8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