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나무의 소망 [ZZANG ]
번호:234 글쓴이:ZZANG 조회:29 날짜:2000/12/14 22:01 .. <br> <br> <br>.. 세 그루의 나무가 있었다.첫번재 나무는 장차 왕이 살게 될 아름다운 궁궐의 한 부분이 되고 싶어했다. <br><br>두번재 나무는 굉장한 보물을 싣고 세상에 있는 모든 바다를 항해할 크고 튼튼한 배로 만들어지길 바랐다. <br><br>세번째 나무는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 아주 높이 자라서는,사람들이 자기를 올려다 볼 때마다 바라보이는 하늘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br><br>몇 해 뒤,세 나무는 잘려 나갔다.첫번째 나무는 말 먹이를 담는 구유가 되어 헛간에 버려졌고 ,두번째 나무는 어부의 고기잡이 배가 되고 말았다.세번째 나무도 두 동강이 난 채 목재소 뒷마당에 팽개쳐져 서서히 잊혀 갔다. <br><br>그러던 어느 날,하나님의 사랑이 말 구유통에 와 닿아 그 곳에 아기 예수가 눕혀져 첫번째 나무는 소망을 이루었다. <br>그리고 오랜 뒤 고기잡이 배의 어부가 어느 항구에 닿아서는 "주여!제 배에 오르소서" 하고 외치자 보배로운 예수님이 그 배 위에 올랐다. <br><br>그리고 또 얼마 뒤 세번재 나무는 십자가로 만들어졌고,사람들이 그곳에 예수님을 못박았다. 아주 아주 높이 자라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쳐 주고자 했던 세번째 나무의 소망도 이루어진 것이다. <br><br>잘 읽으셨나요? <br>여러분들도 소망을 가지고 내년을 멋지게 계획해 보는건 어떨지...*^^*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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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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